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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사에 갇힌 베이징…중국인도 "적응 안된다" 절레절레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황사 때문에 마스크에서 흙냄새가 나요. 한동안 황사가 심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올해는 유난히 잦은 것 같습니다. ". 13일 오전 중국 수도 베이징 시내에서 만난 류샤오쥔(37) 씨는 해마다 반복되는 황사에 진절머리가 난다고 하소연했다.

  • "오늘 스마트폰서 밀어 올린 페이지, 거리로 따지면 13.2m"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현대인이 하루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스크롤 하는 양을 거리로 환산하면 평균 13. 2m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영국 더타임스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가격 비교 사이트 '유스위치' 의뢰로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2천 명 중 10%는 하루 5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전과 2범 살인곰'을 잡아라!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지역의 한 마을에서 조깅하던 청년이 야생 불곰의 습격에 목숨을 잃었다. 이 곰은 과거에도 인간을 공격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살인곰' 추적에 나섰다. 1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6일 이탈리아 트렌티노 칼데스에서 안드레아 파피(26)라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 블랙핑크 '리사' 따서 '라리사'

    태국 한 대학 연구팀이 새로운 종의 꽃을 발견하고 이름을 한국의 유명 걸그룹 블랙핑크 내 태국 출신 멤버 '리사'의 이름을 따 '프리소디엘시아 라리사'라고 지어 화제다. 13일 태국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치앙마이대학 연구팀은 그간 관찰된 적 없는 새로운 종의 꽃 관련 연구 보고서를 10일 내놓았다.

  • 인생샷 건지려다 40만원 벌금

    아름다운 풍광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탈리아의 한 작은 항구도시에서 '죽치기 금지' 조례를 도입했다. 이 조례를 어기고 한 자리에 머물렀다간 최대 40만원에 달하는 과태료 폭탄을 얻어맞을 수 있다. 11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탈리아 북서부의 항구도시 포르토피노의 마테오 비아카바 시장은 부활절 주일이던 지난 9일 이같은 조례를 시행했다.

  • 성모상 피눈물이 돼지피라고?

    이탈리아에서 '피눈물을 흘리는 성모 마리아상'으로 순례자들을 끌어모은 한 여성이 '조작 논란'에 휩싸이자 돌연 자취를 감췄다고 11일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성자'(the Saint)로 불리는 마리아 주세페 스카르풀라라는 여성은 이탈리아 로마 인근 브라치아노 호숫가에 있는 마을 트레비냐노 로마노에서 피눈물 성모상으로 수년간 가톨릭 신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 “집에 있기 너무 지루해서”

    중국의 한 식당 종업원이 수억을 호가하는 고급 자동차를 타고 출근하는 모습이 중국 SNS에서 화제 되고 있다. 최근 차이나타임즈에 따르면 쓰촨성 청두의 한 식당에서 일하는 중년의 여성종업원이 고급 자동차 벤틀리를 타고 출근하는 장면이 지난 1일 포착돼 중국 웨이보에 퍼졌다.

  • "동양인 인종차별 연상" 비난

    글로벌 패션 브랜드 디올이 최근 SNS에 올린 광고 사진이 중국에서 '인종 차별' 논란을 불렀다. 12일 중국 인터넷 공간에는 한 아시아계 모델이 눈꼬리를 위로 당기는 모습을 클로즈업한 디올 광고 사진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 입원했던 프란치스코 교황 "의식 잃은 채 병원 도착"

    (바티칸=연합뉴스) 박수현 통신원 = 최근 기관지염 치료를 마치고 무사히 퇴원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때 의식을 잃는 등 당시 상황이 알려진 것보다 훨씬 급박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공영방송 라이(RAI)에 따르면 교황은 지난 8일 친구인 미켈레 페리와 안부 전화를 하던 중 건강을 묻는 말에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도착했다"고 답했다.

  • 미 기밀유출 봇물 터지듯…각국 경악·부인·대책마련 분주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미국 정부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문건이 온라인에 대량으로 유출되면서 연일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한 미국의 첩보활동과 정보 평가 등을 보여주는 새로운 '일급기밀'이 줄줄이 공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