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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도는 예사" 선 넘은 유럽 폭염…'국가 비상상황' 수준

    (서울=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불볕더위가 유럽을 집어삼키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국가 비상상황에 준하는 폭염경보를 내리며 야외활동 자제를 권고하고 있으며, 스페인 등지에선 산불까지 겹쳐 피해가 속출했다.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까지 적잖게 발생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폭염의 '잔혹성'이 더 자주,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 "내가 돌쌓기의 달인"

    스코틀랜드 던바의 아이 케이브 해변에서 열린 유럽 돌쌓기 대회에서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플로레스씨가 차곡차곡 돌탑을 만들고 있다. 이 대회는 유럽 최대 규모 대회로 전 세계에서 돌쌓기 고수들이 총 집합했다. 참가자들은 해안가의 자갈이나 돌덩이를 주워 각자의 창의성을 맘껏 발휘한다.

  • WSJ, 아베 사망에 자민당·통일교 관계 주목…"반공 위해 협력"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살해한 용의자의 모친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신자였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일본 집권 여당 자민당과 통일교 사이에 반공을 고리로 한 관계가 오래 지속됐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무려 45도 넘는곳도…유럽, 폭염·산불 속 '살벌한 여름' 진입

    (런던·서울=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정빛나 기자 = 본격적인 여름철 시작과 함께 찾아온 기록적 폭염에 유럽 각지에서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무더위와 가뭄 여파에 산불 이재민이 속출하는가 하면 학생들이 조퇴하고 외부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권고도 잇따르고 있다.

  • 수단 '투석 사형' 선고 판결 논란

    간통 혐의로 체포된 수단의 한 여성이 재판에서 ‘투석 사형’(돌을 던져 죽이는 사형 방법)을 선고받았다. 수단에서 투석 사형 판결이 나온 것은 약 10년 만으로, 인권단체의 반발이 쏟아지고 있다. 13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수단 화이트나일주 경찰은 지난달 26일 20세 여성 마리암 알시드 티라브를 간통 혐의로 체포했다.

  • 담요 덮은 스위스 알프스, 왜?

    스위스의 빙하가 담요로 뒤덮였다. 11일 AFP통신은 스위스 당국이 알프스 산맥 론 빙하의 유실을 막기 위해 특수 담요를 설치했다고 보도했다. 8일 스위스 남서부 발레주의 동쪽 끝에 위치한 론 빙하에 커다란 흰색 담요가 펼쳐졌다.

  • 깡통 10개가 얼굴에'척척'

    미국의 50대 남성이 접착제 없이 캔 10개를 얼굴에 붙이는 데 성공해 기네스북에 올랐다. 13일 기네스 세계기록은 일리노이주에 사는 남성 제이미 키튼(50)이 3년 만에 릫얼굴에 캔을 가장 많이 붙일 수 있는 사람릮 자리를 탈환했다고 했다.

  • 코로나19 고삐 또 풀리나…전세계 7월 가파른 확산세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이달 들어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훨씬 강한 BA. 5, BA. 4 등 오미크론 하위변이의 확산과 각국의 방역 규제 완화, 백신 접종과 자연 감염으로 얻은 면역력의 약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올여름 코로나19 사망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기시다 "아베 장례식 올가을 '국장'으로 거행"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정부가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정부 주도 장례식을 올해 가을 '국장'(國葬)으로 치르기로 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이날 저녁 총리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런 방침을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아베 전 총리에 대해 "헌정 사상 최장인 8년 8개월에 걸쳐 탁월한 리더십과 실행력으로 총리라는 중책을 맡았다"고면서 이같이 밝혔다.

  • 우크라 영부인 "우리와 역사 비슷한 한국이 도와달라"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이번 전쟁에 중립은 없습니다. 전쟁은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전 세계 민주주의 가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자신과 무관한 일로 여겨 참상을 외면하지 않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