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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서 가장 슬픈 웨딩 화보"

    지난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시작된 전쟁이 5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폐허가 된 집에서 웨딩 화보를 촬영한 우크라이나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고 폐허가 되어버린 집 한가운데서 사진을 찍은 신부는 다리아 스테니우코바(31)다.

  • 어엿하게 의사복 입고 '금의환향’감동

    안전장치 하나 없는 외줄에 몸을 맡긴 채 아찔한 등굣길에 나섰던 소녀가 의대를 졸업한 직후 마을을 지키는 시골의사가 된 사연이 공개됐다. 주인공은 중국 남서부 윈난성 루장현에 사는 20대 의사 위옌치아. 미얀마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오지 마을 루장현에는 주로 중국 소수민족 리수족이 밀집해 거주하고 있다.

  • 베트남서 여객기에 20㎝ 과도 반입…할머니, 과일 깎다가 '들통'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베트남에서 한 할머니가 여객기에 과도를 가지고 들어와 과일을 깎다가 승무원에게 적발됐다. 20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이틀전 오전 호찌민에서 하노이로 향하던 베트남항공 여객기에서 노년의 여성이 길이 20㎝의 과도를 꺼내들었다.

  • 남아공 술집 집단 의문사 21명 모두서 메탄올 검출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지난달 말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트런던의 한 술집에서 집단으로 의문사한 십대 등 21명의 시신에서 모두 공업용 독성 알코올인 메탄올이 검출됐다고 현지 매체들이 19일(현지시간) 전했다.

  • "겨울 오기 전 승리해야"…길어지는 전쟁에 조급해지는 우크라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우크라이나가 전쟁이 올겨울을 지나 장기화하는 상황을 우려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19일 보도했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현지 잡지 NV와 인터뷰에서 "전쟁이 올겨울까지 끝나지 않고 길어지면 러시아군이 점령지에서 방어진을 깊이 구축할 시간을 벌게 돼 우리의 반격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영국, 기온도 물가도 최고치… 6월 물가상승률 9.4%

    소비자물가지수, 석달 연속 40년만에 최고치 경신…"금리 0. 5%포인트 인상 전망". (런던·서울=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정빛나 기자 = 영국이 폭염에 물가 급등이 겹치며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다. 영국 통계청(ONS)은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동월 대비 9.

  • 코로나 감염, 왜 다시 급증할까

    BA. 5 등 오미크론 하위 변이, 델타 변이 돌연변이 공유.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한풀 꺾인 듯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6월부터 다시 급증세로 돌아섰다.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유형인 BA. 4, BA·5와 델타크론 변이(Deltacron variant)의 확산이 이렇게 급박한 국면 반전을 가져왔다.

  • 폭염 낯선 영국 '대혼란'…관측 363년 만에 최고기온 찍을듯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보통 한여름에도 날씨가 서늘해 폭염이 전혀 익숙하지 않은 영국이 사상 최악의 무더위를 맞으면서 전국적으로 큰 혼란이 빚어졌다. 18일(현지시간) 영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역대 최고 수준의 폭염으로 영국인의 일상은 교통편부터 학교, 직장, 여가에 이르기까지 '지금과 다른 세계'를 맞고 있다.

  • 폭염이 기가막혀

    중국 난징에 기록적인 폭염으로 한 주민의 부엌 수납장에 넣어뒀던 플라스틱 통 속에 들어있던 달걀이 부화하는 일이 벌어졌다.  . 최근 왕 모씨는 퇴근후 부엌에서 삐약거리는 소리를 듣고 가봤더니 부엌 찬장 안에 넣어두고 방치했던 달걀인 활주자(活珠子) 중 하나가 알을 까고 병아리로 부화한 것이었다.

  • "내가 돌쌓기의 달인"

     스코틀랜드 던바의 아이 케이브 해변에서 열린 유럽 돌쌓기 대회에서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플로레스씨가 차곡차곡 돌탑을 만들고 있다. 이 대회는 유럽 최대 규모 대회로 전 세계에서 돌쌓기 고수들이 총 집합했다. 참가자들은 해안가의 자갈이나 돌덩이를 주워 각자의 창의성을 맘껏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