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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난 국민 시위에 꽁무니 내뺀 대통령

    인도양의 섬나라 스리랑카가 국가부도에 이어 대통령이 쫓겨나는 격랑에 빠졌다. 최악의 경제난에 분노한 국민은 대통령궁으로 몰려가 정권 퇴진을 요구했고, 궁지에 몰린 고타바야 라자팍사(73) 스리랑카 대통령은 전격 사임했다.

  • 타임 표지에 우크라 영부인…"국민 상처 치유해야"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인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가 7일(현지시간) 시사주간지 타임(TIME)의 표지에 등장했다. 타임은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치거나 업적 등으로 주목받는 인사를 표지 인물로 선정하는데, 이달 25일 발간 예정호에 정장 차림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젤렌스카 여사의 흑백 사진을 실었다.

  • 기시다, 아베 피격 사망에 "위대한 정치인 잃었다"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8일 참의원 선거 유세 도중 총격을 받고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총리에 대해 "위대한 정치인을 잃었다"며 애도를 표했다. 기시다 총리는 아베 전 총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총리관저에서 약식 기자회견을 열고 "참으로 안타까워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진심으로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 피습 사망 아베…최장수 총리 재임한 日우익 상징적 정치인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8일 참의원 선거 유세 중 총격을 받아 숨진 아베 신조(67) 전 총리는 일본 우익의 상징적인 정치인이다. 총리 재임 기간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해 파문을 일으켰으며 한국 법원의 일제 강점기 강제 동원 노동자 판결에 반발해 한국과 관계도 극도로 나빴다.

  • 아베 저격에 일본 열도 충격…"생각할 수 없는 대사건"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아베 신조(67) 전 일본 총리가 8일 참의원 선거 유세 중 총격에 쓰러지자 일본 열도가 충격에 휩싸였다. 오는 10일 참의원 선거를 이틀 앞둔 상황임에도 여야 주요 정치인은 아베 전 총리가 총격을 받아 심폐정지 상태라는 소식에 유세를 중단했다.

  • 아베, 유세 중 총격에 사망…용의자는 전직 자위대원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박성진 이세원 특파원 = 아베 신조(67) 전 일본 총리가 8일 선거 유세 도중 총격을 받고 심폐정지 상태에 빠졌다가 끝내 사망했다. 일본 최장기 총리를 지냈고 보수·우익 세력의 구심점이던 아베 전 총리의 사망 소식에 일본 열도는 충격에 빠졌다.

  • '불붙여도 안 녹는' 아이스크림?

    섭씨 31도 실온에서 1시간 동안 방치해도, 라이터로 불을 붙여도 녹지 않는 아이스크림이 중국에서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AFP통신에 따르면 한때 막대 아이스크림계에 에르메스로 불리던 종쉐가오(영어명 치이스크림)의 일부 제품이 녹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은 영상이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 "사람이 돼지냐"…주민들 분노

    중국의 한 도시에서 코로나19 음성 확인 도장을 시민들의 몸에 찍는 일이 벌어졌다. 웨이보등 중국 소셜 미디어에서는 지난 5일부터 장쑤성 우시시의 한 지역이 주민들의 손등에 코로나 음성 확인 도장이 찍힌 사진이 퍼져 누리꾼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 '결국'백기…3년만에 퇴진 

    '파티게이트'를 비롯해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보리스 존슨(사진) 영국 총리가 보수당 대표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취임한지 3년도 안돼 불명예 퇴진하는 것이다.  . 최근 측근의 성 비위 관련 논란으로 내각 줄사퇴가 이어지자 결국 사임 압박에 굴복했다.

  • "살아오면 400만원, 전사하면 1억"

    우크라이나를 침공 중인 러시아가 사면과 돈을 약속하고 죄수들을 상대로 모병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텔레그래프는 러시아가 죄수들을 우크라이나 최전선에 '총알받이'로 고용 중이라고 보도했다. 다소 충격적인 이 보도는 러시아의 탐사보도매체 아이스토리즈의 뉴스를 인용한 것으로 그 내용도 상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