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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전세계 돼지 4분의 1 폐사할 수도"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전세계 돼지의 4분의 1 정도가 폐사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1일 영국 일간 가디언과 AP 통신 보도에 따르면 세계동물보건기구(OIE)는 전날 이 같이 전망하면서, 급격한 돼지 개체수 감소는 식량 부족과 돼지고깃값 상승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 중국 "홍콩에 전면 통제권 행사…도전 용납안해"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홍콩의 반(反)중국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이 홍콩에 대한 통제력을 한층 강화할 뜻을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재한 19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4중전회)는 지난달 31일 "(홍콩과 마카오) 특별행정구의 국가 안보를 수호하는 법률 제도와 집행 기제 설립 및 완비"를 결정했다.

  • 우크라 의원 망신살…의회서 매춘부와 문자 주고받다 '딱 걸려'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우크라이나 의원이 의회에서 데이트앱으로 매춘부와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던 중 휴대전화 화면이 언론에 노출되면서 망신을 당했다. 물의를 빚은 장본인은 우크라이나 의회 산하 외교위원회의 수장인 보단 야레멘코 의원.

  • 그 많은 금괴, OO에 들어가나?

    홍콩에서 밀반입한 559억 원 상당의 금괴를 항문에 숨겨 유통시킨 일당이 항소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는 3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관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3명에 대한 항소심을 진행했다.

  • 아들 사망 후 시아버지와 며느리 결혼

    두 번이나 시장을 지낸 중견 정치인 라울 오리우엘라 곤살레스가 죽은 아들의 부인과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멕시코 현지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8일 킨타나로의 해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정치인의 결혼은 뉴스가 되곤 하지만 곤살레스의 결혼에 현지 언론은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 사상 최초 호랑이 '金 이빨' 수술

    장난감을 씹다가 송곳니가 부서진 호랑이가 반짝이는 금이빨을 갖게 됐다. 국제동물복지기구 피에르 포텐은 최근 독일 호랑이 보호소에 사는 6살 벵갈 호랑이 '카라'의 송곳니에 금을 덧씌우는 두 차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 中 4중전회서 시진핑 체제 강화…후계 언급 없어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김윤구 김진방 특파원 = 중국 공산당이 31일 제19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을 중심으로 하는 현 지도 체제에 힘을 실어줬다. 미·중 무역 전쟁과 홍콩 시위 사태로 시진핑 지도부 문책론이 제기되면서 일각에서 나돌았던 시진핑 후계 구도는 전혀 언급이 없었다.

  • '어글리 코리안'…베트남서 성매매하던 남성 9명 적발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베트남에서 성매매하던 한국인 남성 9명이 현지 경찰의 대대적인 단속에 적발돼 국제적인 망신을 당했다. 30일 베트남 호찌민 주재 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시께(현지시간) 호찌민 시내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가라오케(유흥주점) 2곳에 현지 경찰 10여명이 들이닥쳤다.

  • '안하무인'중국, 비겁한 미국 대학 학장

    미국의 한 음악대학이 중국의 한한령(限韓令)에 굴복해 소속 오케스트라 한국인 단원 3명을 중국 공연에서 제외시킨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미국 예술계는 물론이고 대학 동문과 대중이 이에 크게 반발하자 대학 당국은 공연 자체를 무기한 연기했다.

  • 출장중 성관계하다 심장마비 복상死 

    프랑스 법원이 출장 중 성관계를 하다 심장마비로 숨진 회사원의 죽음을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이 케이스의 최종 판결은 프랑스의 대법원 격인 파기법원에서 판가름난다. 현지 언론 BFM에 따르면 프랑스 건설사 TSO의 안전설비 기술자 A씨는 2013년 출장 기간 중 만난 여성과 성관계를 하던 중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