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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인 85% "불필요한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 금지해야"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전 세계 시민 10명 중 8명 이상이 불필요한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 금지에 동의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세계자연기금(WWF)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작년 8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2개국 16∼74세 시민 2만4천727명을 상대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와 관련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 김정은도 간부도 '김일성 생일'에 참배 안했다…우상화 힘빼나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당·정부의 주요 간부들이 김일성 생일(4월 15일)에 그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은 2년 연속으로, 간부들은 김정은 집권 이후 처음으로 김일성 생일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지 않은 것으로, 김정은에게만 우상화의 초점을 맞추고 선대 신격화 강도는 낮추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 서로 "고통주겠다" 위협…날 세우는 이란·이스라엘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첫 직접 공습을 주고받은 이란과 이스라엘이 상대방을 향해 "고통을 주겠다"며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다.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재반격을 예고한 이스라엘을 향해 "이란의 이익에 반하는 어떤 작은 행위라도 가해자에게 엄중하고 광범위하며 고통스러운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다리 길이만 무려 53인치

    '세계에서 가장 다리가 긴 여성' 기네스 기록을 보유 중인 미국의 20대 여성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상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 여성은 17세 때 기네스 기록을 세웠고, 현재까지 이를 능가하는 사람이 없었다.  14일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텍사스주 오스틴에 거주 중인 마시 커린(21)은 최근 틱톡 등을 통해 다리 길이 53인치(134.

  • 나포된 배 '돈 투하 구출' 

    소말리아 해적에게 나포됐던 방글라데시 벌크선과 선원들이 몸값 약 500백만 달러가 지불된 후 풀려났다고 로이터,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MV압둘라호 소유 업체인 방글라데시 KSRM의 최고경영자(CEO) 샤자한 카비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회사가 해적에게 몸값을 지불했다며 MV압둘라호에 탑승했던 65명의 해적들은 보트 9척을 이용해 이날 배에서 떠났다고 밝혔다.

  • '아프리카 홍학이 위험하다'

    홍학 수십만 마리가 호수에서 일제히 날아오르는 장면은 아프리카를 상징하는 장관 중 하나로 꼽힌다. 이들 홍학이 호수 수위 상승으로 먹이인 식물성 플랑크톤이 급감해 위협받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KCL) 에마 텝스 교수팀은 15일 과학 저널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서 위성 관측 데이터를 사용해 동아프리카 주요 호수의 홍학 먹이 변화를 분석한 결과 호수 수위가 높아지면서 식물성 플랑크톤과 홍학 개체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대만 '남은 12개 수교국 사수에 총력전'

     대만이 내달 20일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남은 12개 수교국'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15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남은 수교국 중 주요 국가인 파라과이의 실비오 아달베르토 오벨라르 베니테스 상원의장이 닷새간 일정으로 전날 타이베이에 도착했다.

  • 탄자니아 대홍수…수십명 사망

    아프리카 동부 탄자니아에 이번 달 들어 쏟아진 폭우와 홍수로 지금까지 적어도 58명이 사망했다고 탄자니아 정부가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탄자니아 정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기가 절정기에 달한 이번 달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 '3개의 전쟁' 기로에 선 세계…서방·중동 '자제' 한목소리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습으로 중동지역 전운이 고조되자 국제사회는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에 이어 또 다른 전쟁이 추가로 벌어지는 상황을 막기 위해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공습에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미국을 비롯한 서방과 중동 주요 국가들은 확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며 이스라엘을 압박했다.

  • 호르무즈 해협에 쏠린 눈…이란 봉쇄 '불씨'에 전세계 촉각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습으로 중동이 최악의 확전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전 세계 핵심 원유 운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앞서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예고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수도 있다는 점을 내비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