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상 우유배달 부부·고문 흔적 자경단원…미얀마 '의문의 죽음'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무고한 시민들의 목숨을 앗아간 미얀마 군부의 야만스러운 폭력은 아침에 우유를 배달하던 부부도, 야간과 새벽 시간에 이웃을 지키던 자경단원도 가리지 않았다. 14일 현지 매체 이라와디에 따르면 인도와 국경을 접한 북서부 사가잉 지역 내 따무에서 전날 오전 부부가 군경의 총격에 사망했다.

  • "사랑 지키고 싶다"…성직 포기한 이탈리아 40대 사제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일요일인 지난 11일(현지시간) 오후 이탈리아 중부 도시 페루자 인근 작은 마을 마사 마르타나의 한 성당. 주일 미사가 끝난 뒤 자리에서 일어나려던 신자들은 성당 사제의 '깜짝 발표'를 접하고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다.

  • BTS 소재로 '인종차별 코미디'…뭇매 맞은 칠레방송 사과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칠레의 한 TV 코미디쇼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소재로 인종차별성 코미디를 했다가 국내외의 거센 비판을 받고 사과했다. 칠레 공중파 채널인 메가TV는 지난 12일 성명을 내고 자사 코미디 프로그램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마음 상한 모든 이들에게 공감을 표시하면서 사과를 전한다"고 말했다.

  • 세계에서 가장 큰 129㎝ '기네스북 토끼' 도둑맞아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세계에서 몸길이가 가장 긴 토끼로 기네스북에 오른 '다리우스'가 밤사이 도난당하는 바람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우스터셔 지역 스털튼의 주택 마당에 살던 다리우스는 몸길이가 129㎝가량인 콘티넨털 자이언트 토끼로, 이날 현재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 넘치는 시신·부족한 병상…강에선 수백만명 '노마스크' 축제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병원 건물 밖에 방치된 시신. 부족한 병상과 중환자용 산소. 최근 인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현지 의료 인프라가 벼랑 끝 위기를 맞았다.

  • 日 방류 결정에 미중 엇갈린 반응 "안전기준 부합" vs "무책임"

    (베이징·도쿄·서울) 김윤구 한종구 이세원 특파원 이윤영 기자 = 일본이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로 발생한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미국과 중국은 극명하게 대비되는 반응을 보였다.

  • 지참금 주고 19세난 딸과 결혼

    "합의해서 결혼한 게 맞습니다. 그의 삶이 끝날 때까지 돌보고 싶어요. ". 인도네시아에서 39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10대 소녀의 말이다. 12일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이달 7일 남부 술라웨시의 바나 마을에서 58세 남성 보라와 19세 소녀 아이라 파질라의 결혼식이 열렸다.

  • '북한 꽃제비 출신' 탈북자 티모시 조 역경 딛고 정계 도전 선거 출마

    북한 꽃제비 출신 티모시 조 씨(33·사진)가 내달 6일 실시되는 영국 지방선거에서 구의원 후보로 나선다. 올해 영국 지방선거에는 북한 인권단체 '징검다리' 대표 박지현 씨(52·여)를 포함해 총 2명의 탈북민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 하루 종일 필립공 추모 영상만…

    영국 공영방송 BBC가 9일 세상을 떠난 필립 공의 추모 영상을 황금시간대에 틀어 시청자들의 항의가 폭주하고 시청률도 폭락했다. 10일 가디언에 따르면 BBC One과 BBC Two 채널은 금요일인 9일 밤 모든 방송 스케쥴을 취소하고 사전 녹화된 필립공 헌정 영상을 24시간 동안 내보냈다.

  • 세계 최고 높은 예수상 세운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예수상보다 더 큰 엔칸타도 예수상의 윤곽이 드러났다. 영국 데일리메일과 AFP 통신 등은 지난 10일 촬영된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 주 엔칸타도에서 건설 중인 '수호자 그리스도'(Christ the Protector)란 이름의 예수상 사진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