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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 이게 천둥이에요 폭격이에요?"…가자 어린이 끝 모를 공포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또 폭격이에요 엄마, 도망가야 해요. ". 19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는 밤새 천둥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다. 보통 사람들은 단순히 요란한 날씨라며 넘어갔겠지만 5개월째 포화 속에 살고 있는 가자지구 어린이들은 그렇지 못했다.

  • 핀란드 세계 행복순위 7년연속 1위…한국은 5계단 올라 52위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사람들이 스스로 삶의 전반적인 질을 평가해 매긴 행복 점수에서 핀란드가 7년 연속 가장 행복한 나라에 올랐다. 한국은 작년보다는 5계단 올라 52위로 조사됐다. 유엔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는 20일 유엔이 정한 '국제 행복의 날'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세계행복보고서'(WHR)를 발표했다.

  • 50여년전 죽은 태아가 뱃속에…브라질 80대, 수술 후 사망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브라질의 한 할머니가 심한 복통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뱃속에서 50여년 전에 죽은 태아를 발견했다. 할머니는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숨졌다.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매체 G1에 따르면 마투그로수두수우에 사는 올해 81세 할머니는 지난 14일 요로감염 증상과 복통으로 지역 병원을 찾았다.

  • 위중설 英왕세자빈 외출장면 공개에도…"대역배우다" 와글와글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지난 1월 복부 수술을 한 뒤 공식 석상에서 자취를 감춰 위중설 등에 시달린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의 외출 사진이 공개됐지만 이번에는 사진 속 인물이 대역 배우라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온라인상에서 음모론이 이어지고 있다고 영국 언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5선 푸틴-트럼프 브로맨스 부활하나…우크라 앞날에 먹구름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선을 확정하면서 미국 내 일각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전직 관료와 전문가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할 경우 '브로맨스'를 과시해온 푸틴 대통령의 기대대로 미국의 이익을 침해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 "AI 위험 피하려면 냉전시대 핵 다루듯 인류가 협력해야"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이 갖는 위험을 피하려면 인류가 냉전 시대에 핵전쟁을 막기 위해 노력했던 것처럼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서방과 중국의 최고과학자들이 경고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서방과 중국의 주요 AI 과학자들이 지난주 베이징에서 만나 AI 개발에 대한 '레드 라인'(지켜야 할 선)을 확인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엘리자베스 2세 생전 찍은 왕실 사진도 '미화' 논란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생전 손주들과 찍었던 사진에서 '디지털 개선' 흔적이 발견됐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영국 왕실은 한때 위중설이 돌던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의 사진 편집을 둘러싸고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 데 이어 또다시 '이미지 미화'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 세계서 가장 아름다운 女 정치인 50인

    호주의 첫 아시아계이자 성소수자 외교장관인 페니 웡(55)이 오랜 시간 함께 하던 동성 연인과 결혼했다고 호주 AAP 통신 등이 17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웡 장관은 전날 호주 애들레이드의 한 와이너리에서 약 20년간 연인이던 소피 알루아시와 결혼식을 올렸다.

  • 힐링하려다 병얻어 오겠다

    '한 달 살기'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태국의 유명 관광지 치앙마이가 전 세계에서 '가장 공기가 안 좋은 도시'라는 오명을 안았다.  . 최근 AFP통신은 치앙마이의 초미세먼지 수치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 멈출 수없는 '권력욕'…독재는 병이다

    블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이 17일까지 사흘간 실시된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사실상 종신집권의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푸틴 대통령은 이제 5선으로 임기를 2030년까지 6년 더 늘려 총 30년을 집권하게 된다. 2030년 대선까지 욕심을 부린다면 84세까지 총 36년을 권좌에 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