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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처 수장 공백 해소되나…또 판사 출신에 '수사력 해법' 관건

    (과천=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석 달 넘게 공석이었던 2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에 오동운(54·사법연수원 27기) 변호사가 지명되면서 공수처가 오랜 지휘부 공백을 해소하고 주요 사건 수사에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 尹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대치 정국 풀릴까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정아란 고상민 한주홍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 '결혼할 여친 191회 찔러 잔혹살해' 20대, 징역 23년 확정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를 흉기로 200회 가까이 찔러 잔혹하게 살해한 20대의 죗값이 징역 23년으로 확정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살인 혐의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류모(28)씨는 상고 마감 기한인 24일까지 서울고법 춘천재판부에 상고장을 내지 않았다.

  • '김건희 여사 통화녹음 공개' 서울의소리, 1천만원 배상 확정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지난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한 인터넷 언론사 관계자들이 김 여사에게 1천만원을 배상하도록 한 하급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김 여사가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와 이명수 기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이날 확정했다.

  • 조국당 첫 원내대표에 황운하…"민주당과 한동훈 특검법 논의중"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제22대 총선에서 12석을 확보한 조국혁신당이 25일 첫 원내대표로 황운하 의원을 선출했다. 조국당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원내대표 선출 투표를 진행해 만장일치로 황 의원을 뽑았다.

  • 패륜 자식에게도 상속 강제하는 민법 조항, 47년만에 수술대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패륜적인 부모나 자식에게도 유산을 반드시 물려주도록 강요한다는 논란이 일었던 현행 유류분 제도가 25일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도입 47년 만에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형제자매의 유류분 권리는 즉시 효력이 사라졌지만, 나머지 가족의 구체적인 상속권 상실 사유 등을 정하는 것은 국회의 몫으로 돌아갔다.

  • 尹·李회담 의제 조율 난항…두차례 실무회담서 빈손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한주홍 정아란 곽민서 기자 =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간 회담 의제 등을 협상하기 위한 2차 실무 회동을 열었으나 결론을 얻지 못했다. 이틀 전 첫 만남에 이어진 두 번째 실무 회동에서 양측이 회담 의제 등을 놓고 견해차를 확인함에 따라 회담 성사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 민주, 조국당 견제하나…'범야권 연석회의' 曺제안 사실상 거절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4·10 총선 결과 거야(巨野)의 한배를 타게 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서로 견제하는 구도가 형성되는 분위기다. 윤석열 정권 견제라는 교집합 속에 묶여있지만, 일부 현안을 두고 곳곳에서 미묘한 온도 차가 나타나고 있어서다.

  • 오르고 또 오르는 호텔 망고빙수 가격…13만원짜리 등장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국내 특급호텔에서 판매하는 애플망고빙수 가격이 연이어 오르며 이번에는 13만원짜리 빙수가 등장했다. 24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시그니엘서울은 지난 22일부터 '시그니처 제주 애플망고 빙수'를 13만원에 판매 중이다.

  • 초대 우주청장에 윤영빈…임무본부장 NASA 출신 존 리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달 27일 출범하는우주항공청 초대 청장(차관급)에 윤영빈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를 내정했다. 1급인 우주항공임무본부장에는 존 리 전 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 본부장을, 우주청 차장에는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각각 기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