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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單一隊伍 단일대오

    하나로 이루어 열을 서서 나가는것을 의미하는 말. 하나로 똘똘 뭉친다는 뜻이다.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기소하면서 당 안팎에서 논란이 됐던 '사법리스크'는 이제 현실이 됐습니다. 민주당은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이다.

  • 人死留名 인사유명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뜻으로, 사람의 삶이 헛되지 아니하면 그 이름이 길이 남음을 이르는 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서거했다. 70여년간 그녀는 영국의 상징이었고 영국인의 정신적 지주 였다. 그 긴 세월동안 때론 강하게, 때론 부드럽게 영국의 통합과 안정을 이끌며 세계인의 사랑과 존경을 받아온 그의 이름은 영원하리라.

  • 死中求活 사중구활

    죽을 고비에서 한 가닥 살길을 찾는다는 말. 태풍으로 침수된 아파트 주차장에서 39세 남성이 실종된 지 13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그는 물에 빠지지 않기 위해 천장에 달린 파이프를 잡고 숨 쉴 공간을 확보한 뒤 끝까지 버틴 끝에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 封庫罷職 봉고파직

     어사나 감사가 못된 짓을 많이 한 고을의 원을 파면하고 관가의 창고를 봉하여 잠금.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검찰의 소환 통보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며 "까도까도 비리혐의가 나온다"며 “민주당은, 더 늦기전에 이재명 대표를 ‘봉고파직’하는 것이 순리”라고 말했다.

  • 旱天慈雨 한천지우

    가문 하늘에 자애로운 비라는 뜻으로, 곤경에 처했을 때 구원을 받음을 비유해 이르는 말이다. 지독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면서 걱정이 많다. 산불에, 전력난에, 연로하신 부모님 건강까지. 이럴 때 시원한 비라도 한번 쏟아져 내리면 좋겠지만 언감생심이다.

  • 팬데믹 이후 미 초등생 읽기·수학 실력 급락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미국 초등학교 학생들의 수학과 읽기 실력이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인 대유행) 이후 급격히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전국 학업성취도평가(NAEP) 결과 9살에 해당하는 4학년 학생들의 수학과 읽기 점수가 이 평가가 시행되기 시작한 1970년대 이래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다.

  • 病風傷暑 병풍상서

    바람에 병들고 더위에 상하였다는 뜻으로, 고생스러운 세상살이에 시달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번엔 폭염이다. 더위의 강도나 기간이 여느때와 다르다. 과거에 남가주에서 이런 무더위를 겪어본 적이 있을까 돌아볼 정도로 너무 덥다.

  • 江山風月 강산풍월 

     강산(강과 산)과 풍월(바람과 달), 즉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뜻하는 말. "은퇴하면 뭘 하시겠습니까?" 물어보면 열이면 아홉은 "여행 가겠다"고 대답한다. 그런데 막상 은퇴하고 나니 몸이 안따른다. 돈 쓰기도 겁난다. 결국 은퇴후 여행은 공염불이다.

  • 샌디에고대, 1위 꼽혀 

    남가주의 샌디에고대(University of San Diego)가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로 꼽혔다.  . 최근 프린스턴 리뷰는 전국의 388개 대학 16만명 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가장 아름다운 25개 캠퍼스’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날씨와 해변 접근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샌디에고대가 1위에 선정됐다.

  • 必死則生 필사즉생

    이순신 장군의 유명한 휘호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에서 나온 말. 불과 13척의 함선을 이끌고 명량해전에 나가기 하루 전 ‘죽고자 하면 살 것이요,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라며 쓴 이 휘호는 후세들에게 훌륭한 가르침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