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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사자성어] 左顧右眄 좌고우면

    왼쪽을 돌아보고, 오른쪽으로 곁눈질한다는 뜻. 무엇을 결정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생각해 보며 망설임을 이르는 말이다. 바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일컬음이다. '수도권 험지 출마'를 선언하고서도 한 달 넘게 여러 지역구를 '간'만 보는 듯한 모습에 리더십 논란은 물론 한국당의 전체 총선 전략도 스텝이 꼬이는 상황이다.

  • [오늘의 사자성어] 暴虎馮河 포호빙하

    용기는 있으나 무모함을 이르는 말.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연설장에서 보여준 트럼프 대통령과 펠로시 하원의장의 '뒤끝' 대결은 두고두고 화제다. 정치엔 선진국이나 후진국이나 따로 없나보다. 국정 연설이 끝난뒤 각자 "이겼다"며 활짝 웃는 모습을 보며 진정한'용기'에 대해 다시한번 곱씹어 본다.

  • [오늘의 사자성어] 五里霧中 오리무중

    오 리나 되는 짙은 안개 속에 있다는 뜻으로, 무슨 일에 대하여 방향이나 갈피를 잡을 수 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기대를 모았던 민주당의 첫 대선 경선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동성애자인 부티지지가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 [오늘의 사자성어] 氷炭之間 빙탄지간

    얼음과 숯이라는 뜻, 서로 용납되지 않는 관계를 이르는 말이다. 미국 선거보다 한국 선거가 더 재미있는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변수가 많기 때문일게다. 한국 정치권의 최대 화두는 과연 선거전에 보수 통합이 가능할 것인가다.

  • [오늘의 사자성어] 土崩瓦解 토붕와해

    흙이 무너지고 기와가 깨진다는 뜻으로, 어떤 조직이나 사물이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무너져 버림을 이르는 말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전세계가 비상에 걸렸다. 각 나라의 리더들이 대처하는 모습도 제각각이다. 미국의 트럼프, 중국의 시진핑…벌써부터 국민들의 평가가 다르다.

  • [오늘의 사자성어] 建陽多慶 건양다경

    맑은 날이 많고 좋은 일과 경사스런 일이 많이 생기라는 기원을 담은 말. 이맘 때면 봄이 시작되니 크게 갈하라는 의미의 입춘대길(立春大吉)과 함께 쓰여지는 글이다. 코비 브라이언트의 충격 사망, '우한 폐렴' 확산 공포…새해 초부터 기분 안좋은 뉴스들이 줄을 잇는다.

  • 국제개혁신학대학 봄학기 개강

    국제개혁대학교 신학대학원(IRUS총장 박헌성 박사) 2020년 봄학기 개강 영성수련회가 지난 20-21일 오후 7시 재학생 및 교수, 이사들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제개혁대학교는 캘리포니아 주정부 교육국 BPPE와 연방정부 교육부 USDE 및 대학인준협회 CHEA 산하 기독대학인준기관인 ABHE의 정회원 대학교로 한국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와 세계예수교장로회의 인준 신학교로 강도사 고시를 거처 목사안수를 받을 수 있다.

  • [오늘의 사자성어] 미우주무 未雨綢繆

    비가 오기 전에 새가 둥지를 얽어맨다는 뜻으로, 어떤 위험한 일이나 곤란한 일이 닥치기 전에 미리 방비하거나 준비함을 이르는 말이다. 중국에서 발병한 '우한 폐렴'으로 인해, 남가주 한인사회도 감염에 대한 우려로 너도 나도 마스크 구입에 나서고 있다.

  • 세계 최고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 韓 사찰음식 정규 과목 채택

    세계 최고의 요리학교에서 '한국 사찰음식'이 처음으로 정규 과목으로 채택됐다. 대한불교 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은 29일 "세계 3대 요리학교에 속하는 '르 꼬르동 블루'의 영국 런던캠퍼스에서 한국 사찰음식을 정규 커리큘럼에 포함시켜 3월부터 학생들에게 가르치게 됐다"며 "그동안 해외 유명 요리학교에서 사찰음식 특강은 간혹 했지만, 정규 과목 채택은 이번이 처음이다.

  • [오늘의 사자성어] 분구필합 分久必合

    나뉜 지 오래되면 반드시 합쳐진다는 말. 삼국지에 나온 '분구필합 합구필분'(分久必合 合久必分·분열된지 오래면 반드시 통일되고, 통일된지 오래면 반드시 분열된다)는 표현의 앞 부분이다. 한국 총선이 얼마 안남았는데 보수 통합은 가물가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