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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고기 구울때 나오는 '초미세먼지' 배출량 

    고기와 생선을 구울 때 초미세먼지 등 각종 오염물질이 나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한국 정부는 2015년부터 소, 돼지, 닭, 오리 등 4가지 육류를 대상으로 구이 시 오염물질 배출량을 집계하고, 그 결과를 담은 '2015 국가 오염물질 배출량' 보고서를 지난해 10월 처음 공개했는데, 최근들어 새삼 주목받고 있다.

  • '들떴다가 금세 우울하다가… '

    20대와 70대 이상에서 조울증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14일 건강보험공단이 밝혔다. 조울증은 비정상적으로 기분이 들떠 있는 '조증'과 우울한 상태인 '울증'을 오가는 병이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국내 조울증 환자가 최근 5년간(2013~2017년) 7만1687명에서 8만6706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두 연령대의 환자 수가 인구 대비 가장 많고, 증가 속도도 가장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 "미세먼지 장기노출 당뇨병 위험

    몸에 해로운 대기오염 입자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3일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 주 베이징(北京) 푸와이병원 의료진과 미국 에모리대 연구진은 초미세먼지(PM 2. 5)가 1㎥당 10마이크로그램(㎍) 포함돼 있는 환경에 장기간 노출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16% 높아진다는 공동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 "잇몸병 일으키는 구강 세균 대장암도 더욱 악화시킨다"

    치주질환(잇몸병)을 일으키는 구강 세균이 대장암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 이번 연구 논문에는 30대 한국인 의학자가 제1저자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최근 입안 세균이 구강질환뿐 아니라 심장병이나 뇌졸중, 신경장애, 황반변성, 치매 등 전신질환과 연관 있다는 연구가 잇따르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학계 주목을 받고 있다.

  • '반려견과 산책' 낙상 노인 증가

    인구 고령화로 개를 키우는 노인도 증가했다. 노년에 키우는 개는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그런나개를 키우면서 주의해야 할 부분도 있는데,개와 산책하다 낙상으로 큰 부상을 당하는 노인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조사가 나와 눈길을 끈다.

  • 주로 중년 남성들이 걸린다는 '통풍'…

    주로 중년 남성들이 주로 걸리는 것으로 알려진 '통풍'이 이제는 20~30대 젊은층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한국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한국내 통풍 환자는 2012년 26만5천65명에서 2017년 39만5154명으로 49% 증가했다.

  • 햄버거, 치킨…패스트푸드 칼로리 갈수록 높아져

    패스트푸드는 주문하면 즉시 완성되어 나오는 식품으로 햄버거, 프라이드 치킨 따위를 이른다. 그런데 이런 패스트푸드가 지난 30여 년 간 크기가 극적으로 커졌으며, 이에 따라 칼로리(열량)와 나트륨(소금) 함량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숨쉴때 '색색', '그렁그렁' 등 천명 현상

    전자 담배 흡연이 천명(wheezing)의 발생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천명은 기도가 좁아져 숨 쉴 때 '색색'또는 '그렁그렁'하는 등 호흡음이 거칠어지는 증상으로 기관지 천식, 만성 기관지염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  "치아가 건강"…이빨 1개 잃으면 

    치아 1개를 상실하면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 위험이 각각 1%, 2% 높아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연구팀은 2007년부터 2008년 사이 국가 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444만970명을 대상으로 2016년까지 평균 7. 6년을 추적 조사한 결과 치아 상실과 심혈관계질환 사이에 이 같은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4일 밝혔다.

  • "질 낮은 수면, 치매 위험 높여"

    아무리 적절한 수면 시간(하루 8시간)을 지키더라도 양질의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건강을 해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로체스터대 의학센터(URMC) 교수인 마이켄 네데르고르 박사가 이끄는 국제 연구진은 쥐 실험 연구를 통해 수면 시간은 적지만 양질의 수면을 취한 실험군이 오랫동안 뒤척인 대조군보다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작다는 사실을 밝혀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