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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의 성분이 알츠하이머 치매의 치료와 예방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로콜리의 특정 성분이 치매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독성 단백질을 제거한다는 내용이다. 한국연구재단은 김지영ㆍ이기원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교수팀이 쥐 실험을 통해 브로콜리 성분인 설포라판이 치매를 일으키는 아밀로이드-베타 및 타우 단백질을 제거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20일 밝혔다.
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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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보조 식품의 대명사로 불리는 '홍삼'에서 세계 사망률 1위 암인 폐암을 예방·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성분이 발견됐다. 홍삼과 인삼의 대표적인 성분은 사포닌으로, 면역력을 올려줄 뿐 아니라 피로회복과 노화를 늦춰주는 항산화 효과를 지니고 있다.
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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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와 알코올이 인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중독성 물질 중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대학 연구진이 세계보건기구와 유엔 마약범죄국, 워싱턴 대학교 건강계측평가연구소 등의 자료를 이용해 담배와 알코올이 다른 중독성 물질과 비교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분석했다.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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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암 전문의 10명 중 5명…암 환자에 '마리화나 치료' 권해
미국의 암 전문의 거의 반 정도가 의료용 마리화나를 환자들에게 추천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발표된 '임상 종양학 저널'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10명의 암 전문의 중 8명 정도가 환자 또는 그들이 가족과 마리화나 치료에 대해 상담을 했고, 46%의 의사들이 지난 해 적어도 한 명의 환자에게 통증과 다른 암관련 질환을 위해 마리화나 처방을 권했다.
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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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째 이어지고 있는 로메인 상추 주의보가 이제 생굴로 이어지고 있다. 오염된 로메인 상추를 먹고 병원성 대장균인 이콜라이에 감염돼 사망한 첫 환자가 2일 캘리포니아에서 나온데 이어, 캘리포니아 보건국이 지난 주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에서 양식된 생굴을 먹고 100여명이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알렸다.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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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식습관에 따라 폐경이 빨리 오거나 늦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즈(Leeds) 대학의 야슈비 두네람 식품영양학 교수 연구팀이 35~69세 여성 3만5천여 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폐경 시기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1일 보도했다.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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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이 벌고 학력 높을수록 암 잘 걸리지만 사망률 낮아
소득과 학력이 높을수록 암 검진율이 높고 사망률은 낮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위암은 소득에 따른 격차가 가장 컸고 유방암은 학력이 높을수록 검진율이 높게 나타났다. 2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국민의 건강수준 제고를 위한 건강형평성 모니터링 및 사업 개발'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의 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분석한 결과 5대암(유방암·자궁경부암·위암·대장암·간암) 검진율은 소득·교육 수준이 높은 집단일수록 높았다.
20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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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男 5. 1컵, 女 4컵. 하루 중 마시는 물이 권장량에 미달하는 노인은 근육량이 줄고 근력이 떨어지는 '근감소증'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근감소증이 있으면 걸음걸이가 느려지면서 낙상과 골절 등의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다.
201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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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지난해부터 국내 판매가 허가된 '생리컵'이 탐폰처럼 독성쇼크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생물학회에서 발간하는 저널인 '응용 및 환경 미생물학'(http://aem.
20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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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해소와 부상회복, 염증 완화 효과 때문에 유명 운동선수들이 애용한다는 '냉동요법'(사진)이 고가의 건강 기능성 요법으로 일반인들에게 알려지면서 LA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냉동요법 업소들이 문정성시를 이루고 있다.
2018-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