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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성공률 저하"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가 가당 음료를 하루 한 잔 이상 마시면 임신 성공률이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보스턴대학 보건대학원의 엘리자베스 해치 역학 교수 연구팀이 21~45세 여성 3828명과 남성 파트너 104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이 가당 음료를 하루 1잔 이상 마시는 경우는 임신 성공률이 25%, 남성 파트너가 마시는 경우는 33%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운동않고 살빼고 싶은가? 서서 일하라

    유럽 예방심장학회 저널 발표…"하루 6시간 서서 일하면 1년에 5. 5파운드 체지방 빠져". 새해결심의 단골 메뉴인 감량. 세상사가 그렇듯이 새해결심 역시 작심삼일에 용두사미로 그치다 보니 살빼기는 마치 끝내지 못한 숙제처럼 보인다.

  • 한인 등 아시안 우울증 숨긴다…당신은?

    미국 내 우울증 환자 10명 중 6명은 치료를 받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아시안과 흑인은 우울증 환자에 대한 사회적 시선 때문에 항우울제 복용 등 전문치료를 꺼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뉴스웍스가 보도했다. 최근 국제학술지 '일반내과학회지'에 실린 하와이 호놀룰루 건강연구기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국 내 우울증 환자 중 우울증 발병 후 90일 이내 전문적인 치료를 시작한 환자의 비율은 3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매체는 전했다.

  • 기억력 증진 '뇌 임플란트'개발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뇌 임플란트'가 개발됐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등의 연구팀은 간질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뇌 임플란트를 시술한 결과, 기억력이 15%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6일 네이처의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실린 이 연구에 따르면, 실험은 환자들이 임플란트를 켜거나 껐을 때 단어 암기력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 지 측정하는 방식이었다.

  • 아스피린은 제2의 비아그라?

    동맥혈관에 혈전이 형성되는 것을 막는 데 쓰이는 항혈소판제 아스피린이 발기부전 치료에 비아그라 못지않은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7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터키 이스탄불 메디폴 대학 비뇨기과 전문의 제키 바이락타르 박사 연구팀은 저용량(100mg)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하면 발기부전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 '인공지능'의사 탄생 코앞?

    안과 질환을 진단하고 처방할 때 의사가 필요 없는 시대가 과연 올까. 구글의 인공지능(AI) 자회사 '딥마인드'(DeepMind)가 눈의 영상자료를 분석해 질병을 진단하는 AI 개발에 성공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4일 보도에 따르면 이는 AI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의미 있는 첫 적용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가까운 친구는 뇌도 닮는다"

    가장 친한 친구끼리는 서로 닯는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외모뿐 아니라 뇌도 닮는다면 어떨까. 실제로 과학자들이 이를 입증했다. 가까운 친구 사이면 같은 자극에 뇌가 거의 똑같이 반응한다는 것이다. 미국 다트머스대 탈리아 휘틀리 교수 연구진은 지난달 30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친한 사람들은 같은 비디오를 볼 때 뇌가 거의 같은 형태로 반응했다"고 밝혔다.

  • "새해엔 담배 좀 끊어봅시다"

    한인금연센터(이하 센터)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목표로 세우길 권장하고, 센터가 금연 성공률이 두 배 높다고 검증된 무료 금연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흡연자들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전화((800)556-5564) 또는 웹사이트(asiansmokresquitline.

  •  "니코틴, DNA 손상 암 유발"

    전자담배 속의 니코틴이 DNA를 손상시켜 여러 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동물실험결과가 나왔다.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와 달리 발암물질이 대폭 줄었다고 업체들은 주장하지만, 액상형이든 궐련형이든 전자담배의 가장 중요한 또는 사실상 유일한 성분인 니코틴이 암 유발 물질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 "아이코스, 일반 담배만큼 위험"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자문위원회가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iQOS·사진)'에 대해 "흡연과 관련된 질병의 위험을 줄인다는 필립모리스의 주장에는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25일 CNBC에 따르면 자문위원단은 이날 위원 1명이 기권한 가운데 8명의 반대로 이같은 주장을 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