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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이재명 '이틀간' 소환 조사 할수도…수사량 방대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정성조 기자 = 검찰이 수사중인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소환 일정이 구체화하면서 이틀간 조사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검찰은 이를 염두에 두고 이 대표 측과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쌍방울 전 비서실장 "이재명, 김성태와 가까운 관계"

    (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가까운 관계였다는 쌍방울 전직 임원의 법정 진술이 나왔다. 쌍방울 전 비서실장 A씨는 17일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진술했다.

  • 나경원 "마음의 결심 거의 섰다…언제 어떤 결심 말할지는 아직"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국민의힘 당권 도전을 고심 중인 나경원 전 의원은 17일 "이제 마음의 결심은 거의 섰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대구 동화사를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아직 제가 언제 어떤 결심을 말씀드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때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 유학생들, 마음놓고 부모 돈 받게 됐다

    유학생 부모나 기업이 연간 5만달러 넘는 돈을 해외로 송금할 때 증빙 서류 제출이나 거래 은행 지정 등 사전 신고 절차가 대폭 완화된다. 기획재정는 해외 송금 사전 신고 의무를 원칙적으로 폐지하는 내용의 가칭 '외환법' 제정안을 올해 안에 국회에 발의해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 옷은 바꿔도 이건 계속 들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 함께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6박 8일 순방길에 오른 가운데, 김 여사가 손에 든 가방이 관심을 모으로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여사가 외교 무대에 설 때 종종 든 이 가방은 국내 친환경 패션브랜드 '할리케이'의 '비니 미니 토트백'으로 알려졌다.

  • "폭 3.2m 이태원 골목 1㎡에 10.7명 빽빽…떠밀리다 넘어져"

    (서울=연합뉴스) 송정은 설하은 기자 =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이태원 참사가 폭 3m 남짓의 좁고 가파른 내리막 골목에 인파가 한꺼번에 빽빽하게 몰려 넘어지면서 발생했다고 결론냈다. 특수본은 13일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3D 시뮬레이션 감정과 김영환 국립중앙의료원 외상센터장, 박준영 국립금오공대 교수 등 전문가 자문을 종합한 사고 원인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 이재명 "쌍방울 김성태 얼굴 본 적도 없다…인연이라면 내의"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3일 자신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에 대해 "저는 김성태라는 분의 얼굴도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쌍방울과 이재명은 대체 무슨 관계냐"며 이같이 말했다.

  • 이태원 참사 '윗선 면죄부'…"용두사미·좌고우면" 비판

    (서울=연합뉴스) 박규리 설하은 기자 = 두 달여에 걸친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의 이태원 참사 수사는 결국 '윗선'까지는 닿지 못했다. 특수본은 이상민(58) 행정안전부 장관과 오세훈(62) 서울시장을 무혐의 처분하고, 윤희근(55) 경찰청장 또한 입건 전 조사(내사) 종결하기로 하면서 '용두사미' 였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 尹대통령, 나경원 저출산위 부위원장·기후대사 해임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대사 직에서 해임했다.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나경원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화사회부위원장과 기후환경대사 직에서 해임했다"고 밝혔다.

  • '조카 살인사건, 데이트폭력 지칭'…이재명, 유족에 1심 승소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카의 살인죄를 '데이트 폭력'이라고 지칭했다가 유족에게 소송을 당했으나 1심에서 이겼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8단독 이유형 부장판사는 12일 살인사건 피해자 유족 A씨가 이 대표를 상대로 낸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