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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준이 교수, 한국 수학자 최초 필즈상 수상 쾌거

    (헬싱키=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한국계 수학자인 허준이(39. June Huh)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겸 한국 고등과학원(KIAS) 수학부 석학교수가 5일(현지시간) '수학 노벨상' 필즈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제수학연맹(IMU)은 이날 핀란드 헬싱키 알토대학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허 교수를 필즈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 직원 직장 돌아오자, '갑질'도 돌아왔다

    우리나라의 갑질 현상에 대한 미국 언론들의 보도가 최근 잇따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 근무가 종료됨에 따라 한국에서 직장내 괴롭힘이 부활하고 있다는 미국 언론 보도가 나왔다. CNN은 4일 "한국에서 직장인들이 출근을 재개하면서 직장내 괴롭힘 갑질도 돌아오고 있다"며 "이는 한국의 고질적인 직장 문화"라고 전했다.

  • 특전사 여군, 창공을 제패하다

    특수전사령부 소속 여군들이 세계 군인 스카이다이빙 대회에서 정상에 우뚝 섰다. 3일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에 따르면 지난달 20~30일 오스트리아 귀싱에서 열린 제45회 세계군인강하선수권대회(WMPC)의 4인조 '상호활동'(4-Way Formation Skydiving)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 '고립' 이준석, 尹대통령에 SOS 쳤나…'尹心' 놓고 설왕설래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류미나 이슬기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일 윤석열 대통령의 공항 영접장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당 안팎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전에 공지되는 당대표 일정에 포함되지 않았던 '깜짝 방문'이었고, 이 때문에 당초 계획된 오찬과 토론회 참석 일정도 줄줄이 취소됐다.

  • "3徐 월북몰이" "김태효·신인호 개입"…신구 안보라인 책임공방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해수부 공무원 서해피격 사건과 관련, 여야는 1일 피해자가 월북 시도했다고 판단하는 과정 및 이를 번복하는 과정이 적절했는지를 두고 서로 문재인, 윤석열 정권의 안보라인을 정조준하며 공방을 벌였다.

  • "尹대통령, 취임 첫분기 부정평가 36%…역대 대통령 중 두번째"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3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8∼30일 전국 18세 이상 1천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3%,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2%인 것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 회복력 한국 '28위→1위'

    한국이 세계 코로나19 회복력 순위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끝나는 시점에서 볼 때 일련의 대처를 가장 잘했다는 의미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폭증으로 한 때 비상 상황을 맞았지만 이내 안정세로 돌아서 일상을 회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한국말 모르는 외국인, 부엌칼 들고 활보하다 테이저건 맞아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한국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외국인이 흉기를 들고 주택가를 걷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쏜 테이저건에 맞고 붙잡혔다. 30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광산구 월곡동에서 흉기를 든 외국인 남성이 거리를 활보한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다.

  • 이준석 고립작전? '친윤' 비서실장 사퇴에 촉각…尹心은 어디에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이슬기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사면초가 상황에 빠졌다.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한 당 윤리위원회 심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 대표 비서실장을 맡았던 박성민 의원이 30일 전격 사퇴를 선언하면서다.

  • 김여사, 스페인서 외교무대 데뷔…尹대통령과 '따로또같이' 행보

    (마드리드=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3박 5일 스페인 방문에 동행, '영부인 외교'의 데뷔전을 치렀다. 김 여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와 양자 회담에 매진한 윤 대통령과 '따로 또 같이'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