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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취임 첫분기 부정평가 36%…역대 대통령 중 두번째"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3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8∼30일 전국 18세 이상 1천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3%,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2%인 것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 회복력 한국 '28위→1위'

    한국이 세계 코로나19 회복력 순위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끝나는 시점에서 볼 때 일련의 대처를 가장 잘했다는 의미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폭증으로 한 때 비상 상황을 맞았지만 이내 안정세로 돌아서 일상을 회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한국말 모르는 외국인, 부엌칼 들고 활보하다 테이저건 맞아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한국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외국인이 흉기를 들고 주택가를 걷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쏜 테이저건에 맞고 붙잡혔다. 30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광산구 월곡동에서 흉기를 든 외국인 남성이 거리를 활보한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다.

  • 이준석 고립작전? '친윤' 비서실장 사퇴에 촉각…尹心은 어디에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이슬기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사면초가 상황에 빠졌다.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한 당 윤리위원회 심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 대표 비서실장을 맡았던 박성민 의원이 30일 전격 사퇴를 선언하면서다.

  • 김여사, 스페인서 외교무대 데뷔…尹대통령과 '따로또같이' 행보

    (마드리드=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3박 5일 스페인 방문에 동행, '영부인 외교'의 데뷔전을 치렀다. 김 여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와 양자 회담에 매진한 윤 대통령과 '따로 또 같이' 움직였다.

  • 나토 무대 '다자 데뷔전' 치른 尹대통령…사흘간 16건 외교일정

    (마드리드=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 유럽 중심의 집단안보 체제인 나토가 처음으로 초청한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 'AP4'(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정상으로서 3박5일의 다자외교 일정을 소화했다.

  • 인양 시신 3구, 조양 가족 옷차림과 동일…남은 수사는

    (광주·완도=연합뉴스) 정회성 천정인 기자 = '제주도 한 달살이'를 하겠다며 광주를 떠나 전남 완도에서 연락 두절된 조유나(10) 양 일가족의 실종 사건이 변사 사건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인양한 시신의 신원을 파악 중인 경찰은 가족의 생전 행적과 사망원인을 파악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 北 피격 공무원 형 "민주당, 월북 인정 시 보상하겠다고 회유"

    (안산=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의 형 이래진 씨는 29일 "민주당이 (2년 전 사건 당시) 월북을 인정하면 보상을 해주겠다고 회유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새벽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더불어민주당이 서해 공무원 사건 태스크포스(TF)를 만든 데 대해 비판하며 이 같이 밝혔다.

  • 경찰, '이준석 성상납 무마 의혹' 김철근 피의자 조사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오보람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을 무마하려고 이른바 '7억원 각서'를 써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이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4월 김철근 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 "살아있길 바랐는데" 조유나양 가족, 결국 주검으로

    (완도=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한 달 살기' 체험학습을 신청한 뒤 실종된 조유나(10) 양 가족이 결국 사망한 채 발견됐다. 지문 대조와 유전자 감식 등의 절차가 남아 있긴 하지만, 29일 전남 완도 송곡항 앞바다에서 인양된 차량과 시신들의 옷차림 등이 폐쇄회로(CC)TV에 찍힌 조양 가족의 마지막 모습과 같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경찰은 동일인들로 추정하고 있다. 조양 부모는 지난달 17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9일∼6월 15일까지 제주도로 교외 체험학습을 떠나겠다는 신청서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