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잠행' 김혜경·'등판 고심' 김건희…유세장서 사라진 배우자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한지훈 강민경 기자 = 22일간의 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15일 올랐지만, 양강 후보자의 배우자가 이례적으로 공개 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통상 대선 후보의 배우자는 후보의 주요 '조력자'로서 빽빽한 별도 일정을 소화하지만, 이번 대선에서 유력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는 둘 다 이른바 '배우자 리스크'의 당사자가 된 상황이다.

  • 안치환, 신곡 논란에 "손가락 말고, 가리키는 곳을 봐달라"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가수 안치환이 신곡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 논란을 두고 "손가락이 아닌 그 손가락이 가리키는 곳을 바라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치환은 15일 연합뉴스 기자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 安 "덩치는 큰데 겁은 많아"…'여론조사 선긋기' 尹 겨냥?

    (서울·안동=연합뉴스) 김연정 이은정 문다영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5일 야권후보 단일화 방식과 관련,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한 듯한 발언을 내놨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안동 중앙신시장에서 "지금 경선해도 될 것 같은데 고집부리네"라는 한 가게주인의 발언에 웃음을 터뜨리며 "덩치는 큰데 겁은 많아 가지고요"라고 말했다.

  • 코로나 대확산에도 '구름인파'…여야후보 불꽃 유세 대결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강민경 정수연 기자 = 3·9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15일 0시를 기해 본격 시작되면서 여야 대선 후보들이 전국을 누비며 본격적인 유세 대결에 들어갔다. 하루 5만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정도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이지만, 유세차 연설과 로고송을 배경으로 한 선거운동원들의 율동 등 익숙한 유세 풍경이 코로나 이전의 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곳곳에서 펼쳐졌다.

  • 불 걱정없는 'LED 쥐불놀이'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성내천 물빛광장 인근에서 환경단체 솔이자연사랑 회원들이 LED 조명을 이용한 쥐불놀이를 하고 있다. 쥐불놀이는 논이나 밭두렁에 불을 붙이는 정월의 민속놀이로 음력 정월 첫 쥐날(上子日), 밤에 논밭둑의 마른 풀에 불을 놓는 것이다.

  • KSOI "尹 43.5% 李 40.4%…전주보다 격차 줄어"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다자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1∼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5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43.

  • '팔로워 106만' 조국 트위터 삭제됐다 3시간만에 복구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2년 넘게 사용하면서 정치·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던 트위터 계정이 14일 돌연 삭제됐다가 복구돼 의문을 자아냈다. 이날 오후 조 전 장관의 트위터 프로필은 한동안 '계정이 존재하지 않음'이라는 문구만 나온 채 접근이 불가능했다.

  • 곽상도, 구속 열흘째 조사 불응…검찰, 강제구인 검토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대장동 개발업자들로부터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 4일 구속된 곽상도 전 의원이 구속 열흘째 검찰 조사에 불응하고 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곽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었으나, 곽 전 의원 측이 불응해 조사가 불발됐다.

  • '구둣발 사진'에 與 "쩍벌못하니 쭉뻗"…尹측 "경련 때문, 유감"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강민경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대선 캠페인 차원에서 임대한 무궁화호 열차에 탑승해 이동하던 중 맞은편 좌석에 구두를 신을 발을 올린 사진이 13일 공개되자 여권이 맹공에 나섰다. 논란이 일자 국민의힘은 공보단 명의로 '알려드립니다' 공지를 내고 "잠시 다리를 올렸다.

  • 이준석 "尹, 단일화 없어도 승리…安, 결국 접을 것"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4일 "지금은 단일화 같은 걸 이야기할 시간이 아니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께서 지금껏 밝혀오셨던 것처럼 각자 완주하는 노력을 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향해 '여론조사 단일화'를 전격 제안한 상황에서 단일화 논의에 재차 선을 그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