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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로워 106만' 조국 트위터 삭제됐다 3시간만에 복구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2년 넘게 사용하면서 정치·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던 트위터 계정이 14일 돌연 삭제됐다가 복구돼 의문을 자아냈다. 이날 오후 조 전 장관의 트위터 프로필은 한동안 '계정이 존재하지 않음'이라는 문구만 나온 채 접근이 불가능했다.

  • 곽상도, 구속 열흘째 조사 불응…검찰, 강제구인 검토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대장동 개발업자들로부터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 4일 구속된 곽상도 전 의원이 구속 열흘째 검찰 조사에 불응하고 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곽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었으나, 곽 전 의원 측이 불응해 조사가 불발됐다.

  • '구둣발 사진'에 與 "쩍벌못하니 쭉뻗"…尹측 "경련 때문, 유감"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강민경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대선 캠페인 차원에서 임대한 무궁화호 열차에 탑승해 이동하던 중 맞은편 좌석에 구두를 신을 발을 올린 사진이 13일 공개되자 여권이 맹공에 나섰다. 논란이 일자 국민의힘은 공보단 명의로 '알려드립니다' 공지를 내고 "잠시 다리를 올렸다.

  • 이준석 "尹, 단일화 없어도 승리…安, 결국 접을 것"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4일 "지금은 단일화 같은 걸 이야기할 시간이 아니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께서 지금껏 밝혀오셨던 것처럼 각자 완주하는 노력을 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향해 '여론조사 단일화'를 전격 제안한 상황에서 단일화 논의에 재차 선을 그은 것이다.

  • 李 '부산→서울' 尹 '서울→부산'…유세 첫날 '경부선 격돌'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이슬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15일 경부선을 축으로 정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며 유세 대결을 벌인다. 이 후보는 부산에서 서울로 향하는 경부 상행선에, 윤 후보는 서울에서 부산으로 출발하는 경부 하행선에 각각 몸을 싣고 첫날부터 국토를 종단하면서 전국적인 세몰이에 나서는 것이다.

  • "'해외 입국자=확진자' 취급은 불합리" 

    미국 등 해외 입국자들에 대한 7일간의 자가격리 조치를 완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최근 한국의 코로나19 관련 격리 제도가 간소화되고 있는 가운데 3차 접종자만이라도 해외에서 한국으로 들어올때 자가격리 조치를 완화 적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 졸업생 단 1명 '나홀로 졸업식'

    경북 영천에 위치한 화산 초등학교 졸업식 모습이다. 담임 선생님이 올해의 유일한 졸업생 김준현 학생에게 손을 흔들며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지난 11일 경북 영천시 화선면 화산초등학교에서는 올해 졸업생인 김준현 학생의 졸업식이 진행됐다.

  • 박근혜, 퇴원후 고향 대구로…옛 지역구 달성에 사저 마련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지난해 말 특별사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원 후 정치적 고향인 대구로 낙향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박 전 대통령 측에 따르면, 지병 악화로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박 전 대통령은 퇴원 후 자신의 국회의원 지역구였던 대구 달성군에 거주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 새내기 아빠에 예비 신랑까지…여천NCC 희생자들 참변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정회성 기자 = 태어난 지 한 달 갓 지난 아기를 기르던 새내기 아빠, 결혼식 날짜를 받아놓은 예비 신랑이 한날한시에 목숨을 잃었다. 11일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여천NCC 3공장 폭발사고의 희생자들이 안치된 여수 한 종합병원 장례식장에서는 빈소마다 통곡 소리가 새어 나왔다.

  • 李-尹 난타전…"대장동 8천500억 어디갔나" "검사가 왜 그러나"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강민경 이동환 이은정 기자 = 여야 4당 대선 후보들은 11일 두 번째 TV 토론에서 대장동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등을 놓고 격돌했다. 지난 3일 첫 토론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배우자 이슈도 처음 등장하며 한층 날 선 공방전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