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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억 알선 대가" vs "증거 없어"…곽상도 영장 공방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황윤기 기자 = 대장동 개발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아들을 통해 거액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국민의힘 출신 곽상도 전 의원이 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검찰과 변호인은 이날 심사에서 혐의를 뒷받침하는 증거와 이를 반박하는 알리바이 등을 제시하며 공방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 추운 밤 도로에 4살 딸 버린 친모 구속…"도주 우려"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심야에 4살 딸을 인적 드문 도로에 내다 버린 30대 친모가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30일 아동복지법상 아동유기와 방임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

  • 이재명 '국토보유세 철회' 언급, 기본소득은?…與 "원론적 답변"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이동환 홍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이재명 대선후보가 자신의 대표 공약 중 하나인 국토보유세 철회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 '원론적 답변'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이 후보는 전날 공개된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국토보유세에 대해 "국민들이 반대하면 안 한다"며 "증세는 사실 국민들이 반대하면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 김종인 이어 이준석마저 등지나…윤석열 리더십 시험대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이슬기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리더십이 30일 중대 시험대에 올랐다. 선대위 인선을 둘러싼 이견 끝에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조기 영입에 실패한 데다 난데없이 불거진 '패싱' 논란으로 이준석 대표와도 마찰을 빚으면서다.

  • "북한 친구들 부럽다. 가고 싶다"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한 초등학교에서 북한 학생들의 학교 생활을 수업한 내용의 웹툰(사진)을 공식 SNS에 올렸다가 북한 찬양 논란이 일자 삭제했다. 도 교육청은 지난 26일 오후 7시께 인스타그램에 10개 장면으로 구성된 '북한 친구들 부럽다!'는 제목의 웹툰을 게시했다.

  • 30만원 벌기위해 그 힘든 일을…

    한국의 현직 세무사가 신체 특정 부위에 금괴를 숨겨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단독(김은엽 판사)은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69)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6억8800만원의 추징금을 명령했다.

  • 2월 개장한 더현대서울 매장 천장 붕괴…3명 경상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황희경 기자 = 올해 2월 개장한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의 매장에서 29일 오전 천장이 붕괴하는 사고가 났다. 소방과 현대백화점[069960]에 따르면 이날 오전 더현대서울 3층의 속옷 매장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오전 11시 14분께 소방 인력이 출동했다.

  • 윤석열, 김종인 인선 피로감 지적에 "킹메이커는 국민과 2030"

    (서울·대전=연합뉴스) 이슬기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9일 2030 청년들과 만난 자리에서 "킹메이커는 국민과 2030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2박 3일 충청권 일정 중 찾은 대전의 한 카페에서 2030 청년들과 간담회를 열어 "국민과 2030 여러분들이 킹메이커다.

  • 이재명 "영광이 낳은 거물 이낙연 잘 모시고 새 정부 만들겠다"

    (서울·영광=연합뉴스) 고동욱 홍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29일 이낙연 전 대표의 고향인 전남 영광을 찾아 "이 전 대표님을 잘 모시고 더 유능한 민주당으로, 더 새로운 정부로, 우리 국민들이 희망을 갖는 더 나아진 대한민국을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 검찰, '아들 퇴직금 50억' 곽상도 전격 구속영장 청구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대장동 개발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아들을 통해 50억 원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국민의힘 출신 곽상도 전 의원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29일 곽 전 의원에게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