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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장만도 못한 공소장 논란…'유동규 배임' 안 넣었나 못 넣었나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검찰이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기소하면서 배임 혐의를 제외하자 논란이 일고 있다. 야권을 중심으로는 수사가 이재명 경기도지사까지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검찰이 '꼬리 자르기'를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 불난 집 기름부은 尹 SNS…"개 동공에 쩍벌남?" 시끌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두환 옹호' 발언 논란과 관련해 여진이 되레 번지는 모양새다. 돌잔치 때 사과를 잡고 있는 흑백사진에 이어 22일 자정께 윤 전 총장의 반려견 '토리'에게 사과를 건네주는 사진까지 등장하면서다.

  • 멀고 먼 해외 입양인들의 '친부모 찾기'

    친생부모 동의 정보 전달 케이스 24. 1% . 최근 5년간 해외입양인의 입양정보공개 청구가 9천건에 달했으나 상봉까지는 434건인 4. 8%에 불과해 해외입양인의 고충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아동권리보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해외입양인 입양정보공개 청구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2016~2021년) 동안 입양정보공개 청구 9022건중 친생부모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실종, 유기 등 무연고 입양인은 1471건(16.

  • 검찰, '퇴직금 50억' 곽상도 아들 피의자 신분 조사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1일 곽상도 의원의 아들 병채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후 곽씨를 불러 저녁까지 조사했다. 검찰은 지난 19일 경기남부경찰청으로부터 곽씨 사건을 넘겨받았다.

  • 손에 땀 쥔 '카운트다운'부터 격려의 박수까지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한혜원 정윤주 기자 = 21일 오후 4시 57분, 전라남도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의 발사 예정 시각을 단 3분 앞둔 발사대에는 기립 장치가 해제된 누리호가 하늘을 향해 곧게 서 있었다.

  • "최종임무는 실패했지만, 기술적으론 성공에 가까워"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최종 임무는 실패한 것이 맞지만 기술적으로는 성공에 가까웠다.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우주를 향해 쏘아 올려진 가운데 조광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 원장은 이날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다소 아쉬움 속에서도 이번 발사에 주요 의미를 부여했다.

  • 尹 '전두환 발언'에 고개 숙였지만…당내 '여진' 지속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홍준석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1일 '전두환 옹호' 논란 발언에 대해 뒤늦게 고개를 숙였지만, 당내 '여진'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설명과 비유가 부적절했다는 많은 분의 지적과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 수사 22일만에 시장실 압수수색…이재명 연결고리 찾을까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박재현 기자 =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전담수사팀 출범 22일만에 성남시장실을 압수수색헀다. 대장동 개발을 둘러싸고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한 의혹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검찰은 '뒷북' 압수수색이라는 비판을 의식한 듯 23명이라는 대규모 인력을 압수수색에 투입했다.

  • 최종 성공 문턱까지 간 누리호…위성 궤도안착은 못해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한혜원 정윤주 기자 =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목표 고도인 700km에는 도달했으나, 탑재체인 '더미 위성'(모사체위성)을 궤도에 올려놓는 데는 실패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린 누리호 발사 결과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5시 발사된 누리호의 전 비행 과정이 정상적으로 수행됐다"고 말했다.

  • 尹, '전두환 발언' 후폭풍…"생각이 있나" "천박한 망언"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옹호 논란을 촉발한 전두환 전 대통령 공과 발언으로 후폭풍에 직면했다. 전날 부산 지역을 방문해 "전두환 대통령이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