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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변보호' 전 여친 스토킹 살해범 구속…"혐의소명·도망우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데이트 폭력과 스토킹 피해를 호소하며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30대 피의자가 22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문성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김모(35)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 김종인 "아무 할 말 없다"…尹 만날 계획 묻자 '절레절레'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이동환 기자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인선이 미뤄진 것과 관련해 "아무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5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후보에게 인선 발표를 미루게 한 이유 등 잇단 질문에 대부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 이재명, 대장동 수사에 "검찰 뭐 했나…신속히 조건 없는 특검"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윤지현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22일 대장동 의혹에 대한 검찰 중간수사 결과 발표와 관련해 "첫 출발지인 부산저축은행 대출비리 묵인 사건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처음과 끝에 대해 조건 없는 특검을 신속히 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 고속도로 전광판에 “좀비출현” 깜짝 문구

    한국에 있는 한 고속도로 인근 전광판에 ‘좀비출현’이라는 문구가 떠 화제가 됐다. 19일 유튜브에는 ‘중부고속도로 좀비출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고속도로 인근에 설치된 전광판에 ‘!?$좀비출현$?!’라는 붉은색 자막이 떠 있는 광경이 담겨 있다.

  • '사죄한다'던 장용준 측, 첫 재판에서 "다툴 부분 있을 듯"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경찰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사죄한다며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포기했던 래퍼 노엘(21·본명 장용준) 측이 첫 재판에서 "다툴 부분이 있을지 검토가 필요하다"며 공방을 예고했다.

  • 재난지원금 철회하고 특검 수용…이재명, 연이은 승부수 통할까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고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지지율 정체 국면 탈출을 위해 연이은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핵심 정책 브랜드와 맞닿아 있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진 방침을 전격 철회하는가 하면, 대장동 의혹 특검론에 대해서도 거듭 전향적인 수용 의사를 밝히고 나섰다.

  • "다자구도서 尹 42% 李 31%…尹, 한달새 11%p차 역전"[한국갤럽]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4자 가상 대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10%포인트 이상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이 후보가 윤 후보를 오차범위 내 앞섰던 한달전 상황에서 전세가 역전된 것이다.

  • '尹 최측근' 4선 권성동, 사무총장에…대선정국 黨살림 챙긴다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비서실장을 맡아온 4선의 권성동 의원이 당 사무총장에 공식 임명됐다. 당 최고위원회는 18일 한기호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권성동 의원을 임명하는 인선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 이재명 "전국민 재난지원금 고집하지 않겠다"…사실상 철회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8일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고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전 국민 지원금을 추진에 나선 지 20일 만에 사실상 철회 의사를 밝힌 것이다. 이 후보의 제안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1인당 약 20만원 규모의 '전 국민 일상회복 방역지원금'을 내년 예산에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 "고생 많았어…푹자고 싶어요"…따뜻한 격려로 마무리한 수능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울긴 왜 울어. 고생 많았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8일 오후 5시께 고사장인 경남 창원중앙고 정문으로 수험생들이 우르르 빠져나왔다. 1시간 전부터 정문 앞에서 목이 빠지게 수험생 자녀를 기다린 부모들은 반가운 몸짓으로 자녀의 이름을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