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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장동에 발목 잡힌 이재명, '국감 출석' 정면돌파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0일 경기도 국정감사를 받겠다며 '대장동 정국'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경선이 예상 밖의 '턱걸이 과반' 신승으로 끝난 여파로 이낙연 전 대표 측의 승복이 늦어지며 본선 행보에 연쇄 차질이 빚어질 조짐을 보이자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해석된다.

  • 검찰, 화천대유 김만배 구속영장…뇌물공여 등 혐의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검찰이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에 대해 12일 전격적으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를 피의자로 조사한 지 하루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후 김씨에게 뇌물공여 등의 혐의를 적용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유학생 70% 이상 대마초 경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9일 주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를 진행한 가운데 미국서 유학중인 한인 유학생 70%이상이 마리화나를 경험하고 있다고 주장이 나왔다. 국민의힘 박진 의원은 미국 유학생의 70% 이상이 대마초를 경험하고 있다면서 “대마를 흡입하면 6개월간 몸에 남고, 해당 국가에선 합법이라고 해도 속인주의에 따라 귀국 후 처벌될 수 있다는 걸 총영사관이 적극적으로 알려달라”고 주문했다.

  • "물건너 갔다"vs "아직도 희망은 있다"

    내년 3월 한국 대선을 위한 재외국민 우편투표제 도입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아직도 시간은 있다는 의견이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3월 대선에서 재외국민을 위한 우편투표 도입이 어렵다는 견해를 내놨다.

  • 대장동 명낙내전…명측 "정치적 책임져야" 낙측 "불안한 후보"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이 종착역에 다다르면서 양강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측과 이낙연 전 대표간 내전이 다시 절정에 달하고 있다. 경선 후반 들어 잠잠했던 공방전이 재점화한 것은 이 전 대표 측 설훈 의원이 지난 7일 대장동 의혹을 두고 쏟아낸 '결정적 제보', '이재명 배임·구속 가능성' 발언이 불쏘시개로 작용했다.

  • 尹·洪 진검승부 시작…'순위 안갯속' 서로 "압도적 1등"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8명에서 4명으로 압축하는 2차 예비경선 결과가 8일 발표된 가운데 후보들의 순위는 철통 보안에 부쳐졌다. 극소수 당내 인사만 컷오프 결과를 확인한 가운데 관련 서류는 즉각 파쇄됐다.

  • 경찰, '창밖으로 던졌다'던 유동규 전 본부장 휴대전화 확보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의혹의 중심에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사라졌던 휴대전화를 확보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지난 7일 유 전 본부장의 휴대전화 은닉 등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한 고발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뒤 같은 날 탐문 등을 거쳐 휴대전화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 "재주는 '오징어 게임'이, 돈은 왕서방이"

    한국이 만든 글로벌 히트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중국 업자들의 지갑만 두둑하게 만들고 있다.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중국에서 불법 유통을 통해 큰 인기를 끌면서 관련 상품(굿즈)을 제작하는 중국 공장들이 때 아닌 특수를 맞고 있는 것이다.

  • "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

    국민의힘 대선후보 예비경선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을 포함한 4명이 2차 컷오프를 8일 통과했다.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의원, 황교안 전 대표는 탈락했다. 정홍원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원희룡 전 제주지사, 유승민 전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가나다 순) 등 4명이 컷오프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 한국 핏줄 '닉스고' 또 일냈다

    한국마사회 소속 경주마‘닉스고’(Knicks Go)가 또 일을 냈다. 5세의 수말 닉스고는 지난 2일 켄터키주에 위치한 처칠다운스 경마장에서 열린 ‘루카스 클래식 스테이크스’(GⅢ, 1800m, 더트, 3세 이상)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