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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대권선호도 여론조사 첫 등장에 3%…전체 4위 기염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해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3%의 지지를 얻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3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1%로 선두 양강 구도가 4개월째 이어졌다.

  • 이재용 '프로포폴 불법 투약' 벌금 5천만원 약식기소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벌금형에 약식기소 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형사부(원지애 부장검사)는 4일 이 부회장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벌금 5천만원에 약식기소했다.

  • 한동훈 "권력 보복 견디는 것도 검사 일"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한동훈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4일 단행된 검찰 고위간부 인사와 관련해 "권력의 보복을 견디는 것도 검사 일의 일부"라며 "담담하게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한 검사장은 이날 검찰 인사 직후 언론에 보낸 메시지에서 이 같이 밝혔다.

  • 군검찰, '성추행 사망' 수사 속도…압수수색·성범죄수사대 급파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사실상의 합동수사단을 꾸린 군 당국이 4일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전방위 수사에 나섰다. 이날 국방부 검찰단이 공군본부 군사경찰단 등 관련 부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데 이어 국방부조사본부는 사건이 벌어진 제20전투비행단에 성범죄수사대를 급파했다.

  • 타이레놀 품귀에 약국 대상 사기꾼까지 등장…"현금주면 줄게"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성분명 아세트아미노펜)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약국 곳곳에서 품귀 현상이 빚어지자 급기야 이런 상황을 악용한 사기꾼까지 등장했다.

  • 女중사 성추행 추가 피해 의혹 제기…군검찰, 수사 전방위 확대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정빛나 기자 = 군검찰이 3일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부사관 사망 사건과 관련, 성추행 가해자 장 모 중사 구속을 시작으로 전방위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군 차원의 초동수사가 총체적으로 부실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자 국방부 조사본부와 감사관실까지 참여하는 사실상의 합동수사단을 꾸리는 한편 사상 처음으로 수사심의위원회까지 구성했다.

  • 문대통령 "성과 많은데 내로남불 프레임에 갇혀 안보여"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이유미 조민정 설승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민주당 초선 의원들을 만나 "좋은 가치를 구현하는 정책뿐 아니라 내부적으로 단합하고 외연을 확장할 때 지지가 만들어진다. 그 지지자들과 함께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 박범계-김오수 檢인사·직제개편 협의 삐걱?…갈등 조짐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김주환 기자 =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김오수 검찰총장이 3일 2시간에 걸쳐 검찰 인사를 놓고 머리를 맞댔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장은 이날 검찰 인사·조직개편안 협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시간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윤석열 대선준비팀 뜬다…"소수정예 참모진 구성"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권 레이스 출정을 앞두고 조만간 소규모 참모 조직을 가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광화문이나 여의도 등 특정 지역의 캠프사무실을 운영하는 개념보다는 소수정예 참모진을 갖추고 대선행보를 뒷받침하는데 초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 준석이'발 세대교체 돌풍…野 중진 '나 떨고 있니?'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이동환 기자 = 정치권을 강타한 '이준석 돌풍'에 국민의힘 중진들이 그야말로 좌불안석이다. 이 후보가 기치로 내건 세대교체가 결국 중장년층의 인적 쇄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탓이다. 변화의 요구를 등에 업고 공정한 경쟁을 천명한 '이준석 체제'가 실제로 뜬다면 여의도 문법과 계파 및 지역 프레임에 갇힌 '올드보이'들의 입지도 좁아질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