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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청문 슈퍼데이…'임혜숙+α' 野 표적공세에 "송구" 연발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강민경 이은정 기자 = 4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5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야당의 파상공세가 쏟아졌다.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노형욱 국토교통부·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표적이 됐다.

  • 기성용 "아버지에게 돈만 보내"…진단검사 직후 경찰출석도 논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농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된 축구선수 기성용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기성용은 동료 선수 확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결과가 나오기 전에 출석 조사를 받아 방역 지침을 어겼다는 지적이 나왔다.

  • 국민 10명 중 8명 "경제·안보서 미국이 중국보다 한국에 중요"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은 미국이 중국보다 한국에 더 중요한 국가라고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서적 호감도도 미국이 중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20세 이상 남녀 1천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중갈등 하에서 한국인의 선택' 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 공매도 재개 첫날 코스닥 '쇼크', 코스피는 큰 영향 없어

    코스닥지수 2. 20%↓, 코스피 0. 7%↓…"바이오·2차전지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 공매도 1. 1조…외인 9천558억, 기관 1천190억, 개인 181억.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공매도 재개 첫날인 3일(한국시간) 1조원을 넘는 공매도 물량이 출회하며 코스닥지수가 급락하고 코스피도 하락했다.

  • 문대통령의 마지막 칼…'안전한 카드' 김오수에 맡겼다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현 정부의 마지막 검찰총장으로 여권의 '믿을맨'으로 통하는 김오수(58·사법연수원 20기) 전 법무부 차관을 낙점했다. 임기 말 청와대-검찰 사이의 갈등 여지를 최소화하면서 원만하게 검찰개혁을 마무리해야 하는 문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가장 무난한 카드를 택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 입영 첫날부터 샤워 허용키로

    코로나19 과잉방역 질타를 받은 육군이 논산 육군훈련소를 포함한 모든 신병교육기관에서 입영 첫날부터 샤워를 허용하기로 방침을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육군은 이날 오후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주재로 열린 방역관리체계 개선 중간점검 회의에서 이같이 방침을 정하고 3일부터 즉각 시행하기로 했다.

  • 임시 당권도 잡은 김기현…윤석열·안철수 끌어들일까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30일 선출된 김기현 의원은 당 대표 권한대행으로서 야권 재편과 대선체제 전환의 지휘봉도 쥐게 됐다. 정식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까지 대표 대행을 겸직하는 그의 임무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포스트 김종인 체제'의 안정적 구축이다.

  • 한강공원 실종 대학생, 수색 엿새째 숨진 채 발견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송은경 기자 = 서울 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신 채 잠이 들었다가 사라진 대학생 손정민(22)씨가 실종 엿새째인 30일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 50분께 반포한강공원 인근 한강 수중에서 손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 삼성생명 2대 주주된 이재용…그룹 장악했다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삼성 이건희 회장의 삼성전자, 삼성생명[032830] 등 계열사 주식을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유족들이 모두 상속받았다.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을 이재용 부회장 등 3남매와 홍라희 여사가 법정 비율대로 분할하고, 삼성전자를 지배하는 삼성생명 이 회장 지분 절반은 이재용 부회장에게 몰아줬다.

  • 예상치 못한 화이자 1차접종 차질…'4월 300만명 목표'에 무리했나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오보람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일시적 수급 불균형'을 이유로 약 3주간 전국적으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최소화하기로 하면서 중단 없는 '연속 접종' 일정에 부분적으로나마 제동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