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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백서에 일본 '동반자→이웃국가' 격하…'북한=적' 또 빠져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우리나라 국방정책을 대내외에 알리는 정부 공식 문건인 국방백서에서 일본에 대한 표현이 '동반자'에서 '이웃 국가'로 격하됐다. 문재인 정부 들어 삭제된 '북한은 적'이란 표현은 이번에도 제외되는 한편 굳건한 한미동맹이 부각된 가운데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에 대해 '가속화'라는 문구가 추가됐다.

  • 정의용 "북한과 대화서 원전 거론 안해…미국에도 USB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의 '북한 원전 건설' 문건이 작성된 시기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었던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2일 "북한과 대화 과정에서 원전 문제를 전혀 거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경찰 "'이용구 폭행 부실수사' 의혹 모두 확인 중"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은 1일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 기사 폭행' 부실 수사 의혹 자체 진상조사와 관련해 "조사 마무리 시기를 단정하기보다 제기되는 의혹의 모든 것을 다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윤석열, 박범계 예방…"취임 축하, 덕담만 나눴다"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김주환 기자 =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1일 박 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만났다. 윤 총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과천의 법무부 청사를 찾아 박 장관을 예방했다. 두 사람은 사법연수원 23기 동기다.

  • 국민의힘 "유물정치 극복? 北원전 진실 밝히면 간단"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은 1일 북한에 극비리에 원전을 짓는 방안이 추진됐다는 의혹 제기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구시대의 유물 같은 정치'로 규정하자 "어디선가 많이 들은 레퍼토리"라고 맞받았다.

  • 문대통령, 野에 '유물정치' 맹공…北원전 논란 조기진화 시도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정부가 북한에 극비리에 원전을 짓는 방안을 추진했다는 야당의 주장을 '구시대의 유물정치'로 규정하며 이례적인 맹공을 폈다. 이번 논란이 확산할 경우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와 맞물려 정치권의 진영대결이 격해지고, 이는 곧 정부의 국정동력 저하로 이어지리라는 판단 아래 문 대통령이 직접 조기 진화에 나선 모양새다.

  • 조국 딸 중앙의료원 인턴탈락…가정의학과의사회 "면허정지해야"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모씨가 국립중앙의료원 인턴 전형에 지원했으나 29일 불합격했다. 조모씨는 최근 의사면허를 획득하고 이달 27일 국립중앙의료원 인턴 모집에 응시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2021년도 전반기 인턴 모집에서 9명을 채용했다.

  • "180석 주신 이유"…민주 '위헌판사' 탄핵 드라이브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에서는 29일 사법농단에 연루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 추진을 놓고 "입법부의 당연한 책임"이라며 당위성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공식 당론으로 채택한 것은 아니지만 당 지도부가 탄핵소추안 발의를 허용했고 당 대다수 의원이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소추안이 통과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靑 "김종인 '이적행위' 발언, 북풍공작과 다름없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임형섭 기자 = 청와대는 29일 문재인 정부가 북한에 극비리에 원전을 지어주기로 했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이적 행위'라고 표현한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과 관련해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북풍 공작과도 다를 바 없는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반박했다.

  • '북한에 원전 추진?' 산업부 삭제파일목록서 나오자 또다른 논란

    (대전·서울=연합뉴스) 이재림 조재영 정래원 기자 = 월성 1호기 원전 관련 감사원 감사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의 원전 관련 530건 자료 삭제 목록에 '북한 원전 건설 및 남북 에너지 협력' 관련 문건 파일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또 다른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