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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대사관 "한국 정부와 홍콩보안법 논의"…사실상 지지 요청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김동현 기자 = 중국은 현재 미국과 갈등을 빚는 상황에서 제정을 추진 중인 홍콩 국가보안법(홍콩 보안법)과 관련한 내용을 한국 정부와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한 중국대사관 관계자는 2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홍콩 안전수호와 관련된 입법(홍콩 보안법) 진행 상황을 외교 채널을 통해 한국 정부를 포함해 각계와 공유했다"고 말했다.

  • 이태원 클럽발 감염 하루새 18명 늘어 총 255명…'7차 감염'까지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연일 확산하고 있다. 하루 새 18명의 확진자가 새로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는 250명을 넘어섰고, 'n차 전파'가 급속도로 번지면서 5차와 6차에 이어 7차 감염 사례까지 등장했다.

  • 윤석열 "정의연 모든 의혹 신속하고 철저히 규명하라"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옛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 각종 의혹에 대해 신속한 수사를 지시했다. 특히 정의연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보조금 지원을 받는 단체라는 점을 거론하며 철저한 수사를 주문했다.

  • 윤미향 돌발 방문에 놀란 이용수 할머니 건강 악화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최수호 기자 = "이틀 전 윤미향씨가 사과를 한답시고 방으로 갑자기 들이닥치는 바람에 할머니께서 많이 놀라셨다…이번 일로 잠도 제대로 못 주무셔 건강 상태가 더욱 나빠졌다. ". 지난 21일 오후 10시께 대구 남구 한 찻집.

  • 통합-한국 5월 합당…내년 재보선까지 김종인 비대위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이슬기 이동환 기자 =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를 띄운다. 내년 4월 7일 재·보궐 선거까지 비대위 체제로 간다. 김종인 비대위원장 내정자는 22일 종로 사무실에서 자신을 찾아온 주호영 원내대표를 만나 비대위원장직 수락 의사를 밝혔다.

  • 김복동·길원옥 할머니가 낸 기부금도 회계 누락한 정의연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김주환 기자 = 후원금 회계 논란에 휩싸인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이번엔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복동 할머니와 길원옥 할머니가 낸 기부금도 회계에서 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 이태원 클럽 확진자 14명서 같은 바이러스…미·유럽서 유입된듯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로부터 동일한 그룹의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이는 미국과 유럽 등에서 유행하는 'G그룹'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이를 토대로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미국과 유럽에서 유입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파라솔로 변신한 총선 현수막

    4·15총선 당시 사용된 폐현수막이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했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총선 후 수거한 폐현수막으로 서울새활용플라자 입주 기업들과 함께 업사이클링 제품 70점을 만들어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 '조국 딸 인턴확인서' 호텔 관계자들 "호텔에 인턴십 없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박형빈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인턴 확인서를 허위 발급한 의혹을 받는 부산 한 호텔 관계자들이 법정에서 호텔에 인턴십 자체가 없고 고등학생이 실습을 한 사실도 없다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는 21일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속행 공판을 열어 부산 모 호텔 회장과 관리 담당 임원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했다.

  • 민경욱 "제보자 못 밝힌다"…검찰, 차량 등 수색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4·15 총선 개표 조작을 주장한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21일 의정부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변호인과 함께 출석, 2시간가량 조사받았다. 민 의원은 "검찰이 투표용지 입수 경위와 제보자 신분 등을 캐물었다"며 "공익제보자를 보호하고자 신원을 얘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