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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석희 "조주빈 위협에 금품요구 응해…김웅 사주받은 척 접근"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손석희(64) JTBC 대표이사 사장은 25일 '프리랜서 기자 김웅(50)씨로부터 손 사장과 가족들에게 위해를 가해달라는 사주를 받았다'는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 조 씨의 금품 요구에 응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 한국 “미국발 입국자, 2주간 자가격리”

    한국 정부는 미국에 들어가는 입국자에 대한 검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00명 중 해외유입 사례는 51명”이라며 “검역 단계에서 확인된 건이 34명으로 이중 내국인이 28명, 외국인이 6명”이라고 밝혔다.

  • 조주빈 "악마의 삶 멈춰줘서 감사"

    'n번방 성착취'파문의 주범 조주빈(25)이 처음으로 얼굴을 드러냈다. 25일 목에 보호대를 차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차림으로 검찰에 송치된 그는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춰주셔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죄책감 안 느끼나'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 '갓갓' 모방 '제2n번방' 운영자 또 있다…닉네임 '로리대장태범'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미성년자 등에 대한 성 착취 불법 촬영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대화방 운영자인 '갓갓' 등의 'n번방'을 모방, '제2 n번방'을 운영해 여중생의 성을 착취한 운영자가 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문대통령 "기업구호긴급자금 100조 투입…'코로나 도산' 막겠다"

    "경쟁력있는 기업 유동성탓 문닫는일 없을것…증권안정펀드 10. 7조, 2008년의 20배".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기업들을 위해 10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 경찰 "'박사방' 범죄 방조자까지 수사…특별수사본부 즉시 설치"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민갑룡 경찰청장은 24일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벌어진 미성년자 성착취 사건인 '박사방' 등 이른바 'n번방' 사건과 관련해 "운영자 조주빈 뿐 아니라 '박사방' 조력자, 영상 제작자, 성착취물 영상을 소지·유포한 자 등 가담자 전원에 대해 경찰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투입해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 폐렴에 숨진 17세 고교생 CT·엑스레이 공개…의료계 해석 분분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로 논란이 불거진 17세 고교생 폐 CT 사진이 공개되자 사망 원인을 놓고 여러 해석이 의료계에서 나오고 있다. 숨진 정모군 부모가 24일 공개한 컴퓨터 단층촬영(CT) 사진을 보면 기관지 아래인 폐 뒤쪽과 가장자리에 병변이 발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거리유지 위반' 사랑제일교회…'전광훈 신격화'에 으름장까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양정우 기자 = 주일예배를 강행하며 방역수칙을 위반해 집회 금지명령을 받은 사랑제일교회 목회자들이 예배 동안 신학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주장들을 펼치는가 하면서 방역점검에 나선 관계기관을 형사 고소하겠다는 으름장을 놓은 것으로 파악됐다.

  • 조국 가족펀드가 인수한 회사 대표 "정경심, 실제 컨설팅했다"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코스닥 상장사로부터 '허위 고문료'를 받았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코스닥 상장사 더블유에프엠(WFM)의 대표이사 김모씨는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소병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 전 장관 5촌 조카 조범동씨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정경심 교수가 와서 컨설팅을 한 것은 맞다"고 증언했다.

  • 한국 외교부, 전세계 특별여행주의보…여행취소·연기 당부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세계 국가·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주의보 발령 기간은 내달 23일까지 한달 간이다. 외교부는 "해당 기간 해외 여행을 계획한 국민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달라"면서 "해외에 체류 중인 국민은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위생 수칙 준수와 함께 국내에서 시행하는 수준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등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