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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구자경 '마지막 길'…최태원·정의선 등 재계 조문 이어져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구자경 LG 명예회장 빈소에는 조문 마지막 날에도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별세 사흘째인 16일 오후 정의선 현대차[005380] 수석부회장과 최태원 SK 회장이 잇따라 서울 모 대형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추모의 뜻을 전했다.

  • '직원 폭행·갑질' 한진家 이명희 "엄격한 성격 때문…반성"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직원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故)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첫 공판에서 사실관계를 인정하며 "엄격한 성격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씨의 변호인은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송인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객관적인 공소사실은 전부 인정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밝혔다.

  • 與 중진들, 한국당 지지자에 '봉변'…"정치테러…법적조치 검토"

    (서울=연합뉴스) 김여솔 기자 = 16일 국회 영내에서 벌어진 자유한국당 주최 '공수처·선거법 저지' 규탄대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더불어민주당 일부 중진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물리력을 행사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민주당 설훈 최고위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후 국회에서 상임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나오던 도중 시위대가 심한 욕설을 하며 밀치기 시작했다"며 "부상을 당하진 않았지만 충돌 과정에서 안경이 떨어졌다"고 상황을 전했다.

  • 조국, '유재수 감찰무마' 관련 檢출석…감찰중단 경위 조사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검찰이 16일 유재수(55·구속)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2017년 청와대 감찰이 석연치 않게 중단된 의혹과 관련해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 정용진, 백종원 부탁에 사들인 '못난이 감자' 이마트서 판다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부탁으로 구매한 강원도 '못난이 감자'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된다. 이마트는 못난이 감자 30t을 매입해 900g에 78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 이춘재 8차사건 담당 국과수 직원 '묵비권'…짙어지는 조작 의혹

    (서울·수원=연합뉴스) 임수정 강영훈 기자 =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감정 결과를 조작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는 가운데 국과수에서 이 사건을 담당한 전 직원이 최근 검찰 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당 '필리버스터'에 본회의 개의 지연…여야 3당 재회동 불발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이슬기 김여솔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이 13일 오후 본회의 개최와 관련해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를 다시 소집했으나,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불참으로 회동 자체가 불발됐다. 문 의장이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을 재차 부른 이유는 오전 회동에서 본회의 의사일정에 합의한 직후 더불어민주당이 제출한 '12월 임시국회 회기 결정을 위한 안건'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 檢 "유재수 비리, 靑감찰서 확인 가능했던 사안"…직무유기 시사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검찰이 13일 금융위원회 재직 당시 업체들로부터 뇌물 등을 받고 편의를 봐준 혐의를 받는 유재수(55·구속)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기소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이날 공보자료에서 "유재수 전 부시장을 뇌물수수, 수뢰후 부정처사,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 '현금 80%+마일리지 20%' 섞어 결제

    내년 11월부터 대한항공의 모든 항공권을 구매할 때에는 항공 운임의 20% 내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보너스 항공권 구매시에는 '지역'이 아닌 '운항 거리'에 따라 마일리지가 공제된다. 대한항공은 13일 '마일리지 복합결제'를 시범 도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스카이패스 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

  • 검찰,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조국 소환일정 조율 중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유재수(55·구속)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2017년 청와대 감찰이 '윗선'에 의해 석연치 않게 중단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당시 민정수석)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