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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윗선' 수사 본격화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유재수(55)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금융위원회 재직 시절 비위에 대한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이 석연치 않게 중단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망이 감찰을 무마한 '윗선'으로 확대되고 있다.

  • 롯데 신격호 명예회장, 탈수 증세…아산병원 재입원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 신격호 명예회장이 탈수 증세로 26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롯데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은 이날 오후 아산병원에 입원해 검사를 받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신 명예회장 후견인에 따르면 탈수 증세에 대한 건강 확인이 필요해 오늘 오후 5시 좀 넘어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하셨다고 한다"고 전했다.

  • 황교안 단식 일주일째, 건강 더 악화…위문객들에 "고맙다"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조민정 이동환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6일 청와대 앞에서 일주일째 단식을 이어갔다. 황 대표는 전날 비바람을 막기 위해 설치한 몽골텐트 안에 누운 채로 밤을 보냈다. 황 대표는 추위 속에 음식물을 전혀 섭취하지 않은 탓에 체력이 급격히 저하됐다고 그의 상태를 살핀 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 '울산시장 비위 첩보' 靑→경찰 전달…檢,선거개입 수사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박재현 기자 = 경찰이 지난해 초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과 관련한 비위 첩보를 청와대로부터 넘겨받아 수사에 들어간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청와대와 경찰이 당시 자유한국당 소속이던 김 전 시장의 재선을 막으려고 사실상 표적수사를 벌였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선거개입 여부를 둘러싼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 "조업중 큰 파도 맞아" 서귀포 어선전복 3명사망·1명실종

    (서귀포=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선원 14명 중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25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분께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63㎞ 해상에서 통영 선적 근해 장어 연승어선 창진호(24t·승선원 14명)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들어왔다.

  • 검찰, '뇌물 혐의' 유재수 전 부시장 구속영장 청구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금융위원회 재직 당시 업체들로부터 뇌물 등을 받고 편의를 봐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유재수(55)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정섭 부장검사)는 25일 뇌물수수·수뢰후 부정처사·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유 전 부시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 "안인득, 목·머리 등 급소만 찔러…미친 사람 아냐"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미친 사람이면 아무 데나 막 찌른다. 그런데 안인득은 (피해자들) 목, 머리 등 급소만 찔렀다. 연구하지 않고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나"(피해자 측 증인). "붙잡혔을 때 안인득은 정상인처럼 보였다.

  • 靑, '黃단식 텐트' 철거요청…한국당 "文대통령 뜻인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이은정 기자 = 자유한국당은 황교안 대표의 단식 투쟁을 위해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 설치한 텐트를 자진 철거해달라고 청와대가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당 대표 비서실장인 김도읍 의원에 따르면 김광진 청와대 정무비서관은 이날 오후 김 의원에게 문자를 보내 "분수대 광장이 천막 설치가 불가한 지역"이라며 "경찰을 비롯해 실무자들도 고충이 크니 자진 철거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요구했다.

  • 한국 대학생들이 '가장 놓아하는' 스포츠 신문

    한국의 대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신문은 이번에도 '스포츠서울'이었다. 무려 14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켰다. 한국대학신문은 매년 10월 '전국 대학생 의식조사 및 기업·상품브랜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스포츠신문 부문에서 22.

  • 숨진채 발견된 실종여성 유족 "경찰, 머리 못 찾은 사실 숨겨"

    (양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유서를 남기고 실종됐다가 약 50여일 만에 산속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의 유족측이 "경찰이 시신 발견 당시 머리 부분은 찾지 못한 사실을 유족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