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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장기 체류자 양육비 지원"

    한국 정부가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한부모 가정'에 지원을 재개한다. 한국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한부모 가족의 부 또는 모가 최근 6개월간 통산 90일을 초과해 캐나다 등 해외에 체류할 경우 자녀 양육 여부에 대한 사실 확인 없이 지원을 중지하도록 한 업무지침(한부모 가족사업 안내)을 개정하도록 여성가족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 김학의 "집사람도 안믿어" 눈물…검찰, 징역 12년 구형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억대 뇌물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검찰이 징역 12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전 차관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혐의 결심 공판에서 "범죄의 중대성이 공소사실만 봐도 충분히 인정된다"며 징역 12년과 벌금 7억원, 추징금 3억3천760여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 '버닝썬 연루' 윤총경 구속기소…알선수재·직권남용 등 혐의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이른바 '버닝썬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윤모(49) 총경이 29일 재판에 넘겨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박승대 부장검사)는 이날 윤 총경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자본시장법 위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 검찰, 조국 동생 구속영장 재청구…채무면탈 혐의 추가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를 구속한 검찰이 채용비리와 위장소송 혐의를 받는 조 전 장관 동생 조모(52)씨에 대해 재차 신병확보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2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강제집행면탈, 배임수재, 업무방해,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혐의로 조씨의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 文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 별세…향년 92세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인 강한옥 여사가 29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께서 10월 29일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 안수기도 받던 중 목 졸린 신도 사망

    안수기도를 하다가 70대 신도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목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는 27일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인천 모 교회 A(60·남) 목사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 "해외 장기 체류자 양육비 지원"

    한국 정부가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한부모 가정'에 지원을 재개한다. 한국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한부모 가족의 부 또는 모가 최근 6개월간 통산 90일을 초과해 캐나다 등 해외에 체류할 경우 자녀 양육 여부에 대한 사실 확인 없이 지원을 중지하도록 한 업무지침(한부모 가족사업 안내)을 개정하도록 여성가족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 한국당 유튜브에 '벌거벗은 文대통령'…靑 "국격 생각해야"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임형섭 설승은 기자 = 자유한국당이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에서 속옷만 걸친 문재인 대통령, 수갑을 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모습을 애니메이션으로 풍자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당이 28일 공개한 동영상 '오른소리가족' 편은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에 빗대 문 대통령을 비판했다.

  • "레깅스는 일상복"…착용 여성 뒷모습 몰카 성폭력 무죄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버스 안에서 레깅스를 입은 여성의 하반신을 몰래 동영상 촬영한 남성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레깅스는 일상복으로 활용되고, 몰래 촬영이 피해자에게 불쾌감을 유발한 것은 분명하지만 성적 수치심을 줬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 조국 동생 금품수수 정황 추가 포착…영장 재청구 검토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성도현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동생 조모(52)씨의 금품수수 정황이 추가로 포착돼 검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달 초 한 차례 기각된 조씨의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하는 방안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