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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경심 7시간 구속심사…"지위 이용 범죄" vs "과장·왜곡 수사"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박초롱 기자 =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23일 법원에 출석해 7시간 가까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검찰은 "사회적 지위를 이용해 입시제도에 대한 국민 신뢰를 무너뜨리고 주식 작전세력에 가담하는 등 사안이 중대하다"고 주장했다.

  •  매경·한국리서치 인식조사 "탈북민에 이중적 국민의식"

    탈북민을 우리 국민으로 포용해야 한다는 인식은 높지만 막상 사위나 며느리로는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경제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월 27일부터 5일간 전국 19세 이상 10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에서 83.

  • KBS, '알릴레오 성희롱 논란' 아주경제 기자 고소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BS는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의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에 출연해 KBS 여기자들을 성희롱했다는 비판을 받은 장용진 아주경제 기자를 고소했다고 22일 밝혔다. KBS는 "KBS와 개인기자 4명 자격으로 장 기자를 오늘 서울지방경찰청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며 "또 기자들에게 악성 댓글을 남기거나 비슷한 메일, 문자메시지를 보낸 성명불상자 14명도 명예훼손과 모욕죄 등으로 고소했다"고 설명했다.

  • 김학의 부인 "동영상 여성 회유·겁박 안 해…제가 피해자"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억대 뇌물과 성 접대 혐의를 받는 김학의(63·구속기소) 전 법무부 차관의 부인이 22일 동영상 속 여성을 만나 회유하거나 겁을 준 사실이 없다며 "제가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김 전 차관의 부인 송모(63) 씨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로 심리로 이날 오후 열린 김 전 차관의 공판에 변호인 측 증인으로 나왔다.

  • 조국 부인 정경심 23일 구속심사…건강문제 쟁점될듯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박초롱 기자 =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 부인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의 구속 여부가 23일(이하 한국시간)판가름 난다. 정 교수의 구속 여부는 지난 8월 27일 이후 두 달 간 진행된 조 전 장관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 檢개혁법 본회의 부의 '카운트다운'…與野 공방속 수싸움 본격화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이슬기 방현덕 설승은 기자 = 20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사실상 종료된 가운데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찰개혁 법안의 본회의 부의를 앞둔 여야의 공방과 수 싸움이 22일 본격화되고 있다.

  • "원어민 영어강사도 노동자 정당한 퇴직금등 지급해야"

    원어민 영어 강사도 근로기준법을 적용받는 노동자에 해당하므로 퇴직금이나 연차휴가 수당을 받을 수 있다는 한국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A씨 등 원어민 영어 강사 8명이 서울 강남 대치동 B영어학원을 상대로 낸 퇴직금 등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심과 같이 "원어민 영어 강사도 노동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고 22일 밝혔다.

  • JTBC, 유시민에 반박…"정경심 자산관리인 인터뷰 제안 없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JTBC는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 자산관리인 인터뷰를 JTBC가 거부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며 사과와 정정을 요구했다. JTBC는 21일 입장문에서 "JTBC는 유 이사장의 주장 후 보도국 기자 전원을 상대로 확인했으나 결론적으로 그 누구도 정 교수의 자산관리인 김경록 씨로부터 인터뷰 제안을 받은 바 없다"고 설명했다.

  • 화성 8차 사건으로 복역 윤모씨 "강압수사 경찰 지금이라도 사과해야"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화성 연쇄살인 사건 8차 사건의 범인으로 검거돼 20년을 복역한 윤모(당시 22세)가 21일 "사건 당시 강압 수사를 한 형사들이 지금이라도 공개적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씨는 이날 청주에서 취재진과 만나 자리에서 화성 8차 사건으로 체포됐을 당시 명백히 가혹행위가 있었다고 증언했다.

  • 檢 "정경심 건강, 객관적 절차로 검증"…구속 감내가능 판단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 부인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의 건강 상태가 신병 확보의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검찰은 객관적 절차를 통해 정 교수 건강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뇌종양·뇌경색 증상을 호소해온 정 교수가 구속심사와 이후 절차를 견딜 수 있다고 판단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