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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앉았던 그 자리서 '반박 간담회'…한국당 180분 '曺때리기'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이동환 이은정 기자 = 자유한국당이 3일 국회에서 연 '조국 후보자의 거짓! 실체를 밝힌다' 기자간담회는 오후 2시부터 4시 55분까지 약 3시간 동안 휴식 없이 진행됐다. 간담회는 전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8시간 20분 동안 기자간담회를 했던 국회 본관 246호에서 '맞불' 성격으로 기획됐다.

  • 文대통령, 조국 임명수순 돌입…한국당 "임명 강행땐 중대결심"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이동환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기자간담회를 둘러싸고 여야가 격렬한 공방을 주고받는 가운데 청와대가 3일 사실상 조 후보자 임명 수순을 가시화하면서 정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6일까지 재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하고, 자유한국당이 나흘로 한정된 재송부 시한에 반발하면서 여야 간 대치 전선이 더욱 가팔라졌다.

  • [지금한국선] 2045년에 노인비중 세계 최고

    2067년 46. 5% 노인. 우리나라가 2045년에 세계에서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가 된다. 2017년 고령사회에 들어선 한국은 고령화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이뤄져 약 50년 후인 2067년에는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47%까지 치솟는다.

  • '김정은 선물' 풍산개 자손, 연평도에서도 자란다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지난해 평양에서 열린 9·19 남북정상회담 직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한 풍산개 한 쌍의 새끼가 인천 연평도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자라게 됐다. 인천시는 30일 시청사 내 직장 어린이집에서 박남춘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풍산개 환영식을 열었다.

  • 성추행 혐의 日주재 총영사 검찰로 송치…외교부는 직위해제

    (수원·서울=연합뉴스) 최종호 이정진 기자 =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온 일본에 주재하던 총영사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일본 주재 A 전 총영사를 형법상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의견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 검찰, '이희진 부모 살해' 김다운에 사형 구형

    (안양=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검찰이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33·수감 중) 씨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다운(34)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30일 수원지법 안양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소영) 심리로 열린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재판부에 이같이 요청했다.

  • 曺청문정국 시계제로…與 "연기 불가" 野 "임명 꼼수"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임형섭 이은정 기자 = 다음 달 2∼3일로 예정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무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여야는 청문회를 사흘 앞둔 30일에도 증인 채택과 청문 일정을 놓고 막판 절충을 시도했으나 여전히 간극을 좁히지 못한 채 서로를 향한 책임 공방에만 골몰하면서 조국 청문정국은 그야말로 '시계제로'의 상태로 치닫고 있다.

  • 노태우 전 대통령 부인 김옥숙 여사 '31년전 5·18 묘역 참배' 주목

    노태우 전 대통령 부인인 김옥숙 여사가 과거 광주광역시 망월동 5·18묘역구묘역을 찾아 참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망월동 옛 묘역은 1997년 국립 518민주묘지가 조성되기 전 민주화운동 희생자가 안장됐던 곳이다.

  • 1년동안 평균 '353잔' 마신다

    한국의 커피 시장이 지난 5년 동안 두 배 가까이 가파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에 7조원을 넘어섰고, 2023년엔 9조원 수준까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커피 소비량은 인구 대비 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작년 15만t의 원두를 소비해 세계에서 여섯째로 큰 커피 소비국으로 꼽혔다.

  • 유시민 "檢압수수색, 심각한 오버…조국, 법 위반 한개도 없어"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설승은 기자 =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은 29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충정은 이해를 하나 아주 부적절하고 심각한 오버였다"고 밝혔다. 유 이사장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윤석열 검찰총장은 조 후보자가 사퇴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바람직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