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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사모펀드 수사 정점으로…'핵심기업' 익성 주변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박초롱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투자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투자의 중심에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 '익성' 주변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했다. 조 장관 5촌 조카가 실소유주로 지목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는 애초 익성을 코스닥시장에 상장 시켜 차익을 실현할 목적으로 만든 것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 화성 용의자, 10차 사건 직후 결혼…2년반 뒤 처제살해

    (서울·수원=연합뉴스) 김기훈 최종호 이영주 기자 =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된 A(56) 씨가 화성사건 발생 장소 일대에서 오랜 기간 거주한 뒤 이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성사건 이후 A 씨의 행적과 처제를 살해하기까지 3년에 가까운 공백기가 생긴 데 의문이 일고 있다.

  • 이국종 교수 "이재명 선처해달라" 자필 탄원서 대법원에 제출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이우성 기자 = 이국종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항소심 당선무효형 판결과 관련,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19일 대법원에 제출했다. 이 교수는 10쪽 분량의 자필 탄원서에서 "이 지사에 대한 판결은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깊이 헤아려 주셔서 도정을 힘들게 이끌고 있는 도정 최고책임자가 너무 가혹한 심판을 받는 일만큼은 지양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 교수들, 청와대앞서 '조국 사퇴' 촉구…"290개대 3천396명 참여"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대학의 전·현직 교수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으로 사회 정의와 윤리가 무너졌다며 장관직 사퇴를 촉구했다.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 모임'(이하 정교모)은 19일 서울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장관이 아니라 사회 정의를 세우고 국민적 동의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을 장관으로 임명하라"라고 밝혔다.

  • 대구 '개구리소년 사건'도 해결될까…경찰 재수사 의지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최악의 미제사건인 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가 밝혀지면서 30여년 가까이 풀리지 않고 있는 대구 개구리소년 사건에도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실종 10년 만에 소년 5명의 유골이 발견됐지만 여전히 실종 경위와 범행 연관성 등 사건 실체에는 한발짝도 다가가지 못한 채 영구 미제로 남을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 두 얼굴의 화성 용의자 "1급 모범수, 일반 수용자였다면 가석방"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우리나라 범죄사상 최악의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던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A(56) 씨가 20년 넘게 부산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처제 살인 혐의 등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A 씨는 교도소에서는 1급 모범수 생활을 했다.

  • 인적 자원 '부족', 물적 자원 '풍부'

    의학계열 졸업자 인구 10만명당 7. 6명…OECD 최하위권. 미국도 7. 8명으로 비슷,. 아일랜드 24. 8명 최고. 우리나라의 의과대학 졸업자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보건복지부의 'OECD 보건의료통계 2019'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한국의 의학 계열 졸업자는 인구 10만명당 7.

  • '살인의 추억' 그놈…33년만에 찾았다

    지난 1980년대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고 우리나라 범죄사상 최악의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마침내 드러났다. 화성 연쇄살인 사건이 처음 발생한 1986년 9월 이후 33년 만이다. 그러나 공소시효가 만료해 화성사건으로는 이 남성을 처벌할 수 없다.

  • 올해 한국 오는 태풍 유난히 많다…1976년 이래 최다 전망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올해는 우리나라가 유난히 많은 태풍의 영향을 받은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후 6시 30분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에서 열대저압부가 북상 중이다. 이 열대저압부는 이날 밤이나 19일 태풍으로 발달해 우리나라 쪽으로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 한밤 길에서 부부싸움하던 60대, 아내 몸에 불붙이고 분신

    (성남=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서 60대 남성이 아내 몸에 불을 붙이고 분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께 분당구 수내동의 한 길거리에서 A(60대) 씨가 함께있던 부인과 다투다가 자신의 차에서 휘발유로 추정되는 인화 물질을 가져와 부인에게 뿌린 뒤 불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