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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딸, 표창 사유도 허위 의심…검찰, 아들 상장도 조사할 듯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박초롱 기자 = 검찰이 조국(54)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딸의 표창장을 위조한 데 이어 표창장 수여 근거가 된 내용까지 조작했을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다. 검찰은 표창장 수여 사유 중 상당 부분을 '거짓'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용의자 30여년만에 확인…50대 남성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지난 1980년대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고 우리나라 범죄사상 최악의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마침내 실체를 드러냈다. 18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현재 수감 중인 A(50대) 씨를 특정했다고 밝혔다.

  • 최순실 "내로남불 바로잡겠다"…'은닉재산' 주장 안민석 고소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 수감 중인 '비선실세' 최순실(63·최서원으로 개명)씨가 자신이 거액의 재산을 숨겨두고 있다고 주장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을 고소했다. 최씨는 17일 오전 안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 서울경찰청장 "장제원 아들 필요하면 재소환…휴대전화 분석중"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아들인 래퍼 장용준(19) 씨의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필요하다면 장씨를 추가소환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17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블랙박스나 휴대전화 분석이 끝난 뒤 필요하면 얼마든지 추가 소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조국 사모펀드' 마지막 퍼즐 WFM 前대표도 귀국…검찰 소환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박초롱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의혹을 풀 '마지막 퍼즐'로 여겨진 우모(60) 더블유에프엠(WFM) 전 대표가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 전 대표는 사모펀드 의혹이 불거진 이후 도피성 출국을 한 4인방 중 마지막까지 귀국하지 않고 있던 인물이다.

  • 파주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첫 발생…24시간 비상체제 돌입

    (서울·세종=연합뉴스) 박성진 이태수 김경윤 기자 = 폐사율 최대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돼지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 중국, 베트남 등의 돼지 농장을 휩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북한에 이어 국내에도 상륙하면서 정부에는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 서울서 '자율주행 배달로봇' 첫 선

    내달부터 서울에서 보게 될 '자율주행 배달로봇'이 공개됐다. 최대 200kg 물품 적재가 가능한 소형 카트형태의 로봇이다. 4륜 구동으로 최고 속도는 시속 20km/h에 달한다. 납축전지 12V를 쓴다. 서울시에 따르면 보행자와 유사한 속도로 보도, 공원, 광장 등 보행공간을 주행해 물품을 배달할 예정인 이 배달로봇은 일단 상암동에서 1년간 실증에 들어간다.

  • 홍대 '평양 콘셉트' 주점, 인공기·김일성 초상화 자진철거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서울 시내 한 주점 건물 외벽에 붙은 북한 인공기와 김일성·김정일 부자 초상화가 철거됐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마포구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개업을 위해 공사 중인 '북한식 주점' 건물 외벽에 부착된 인공기와 김일성 부자 초상화가 철거됐다.

  • "졸피뎀 검출 혈흔은 피해자의 것" 검찰 반격 시작됐다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백나용 기자 = 전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고유정(36)의 3차 공판에서는 검찰이 증인을 통해 고씨의 계획적 범행 증거를 들이대며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다. 제주지법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는 사건 발생 115일째인 16일 오후 201호 법정에서 고씨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을 진행했다.

  • 한국당 "조국 수사방해" 맹폭…황교안 '曺사퇴' 삭발투쟁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이동환 이은정 기자 = 자유한국당은 16일 문재인 정부가 조국 법무부 장관을 향한 검찰 수사를 부당하게 방해하고 있다며 맹폭했다. 황교안 대표는 조 장관 사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며 삭발 투쟁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