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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유정, 의붓아들도 살해"…경찰서 공 넘겨받은 검찰 판단은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전 남편을 살해·유기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36·구속기소)이 의붓아들도 살해한 것으로 경찰이 6개월여간의 수사 끝에 최종 결론 결론 내리면서 이제는 검찰의 기소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 '대마 밀반입·흡연' 홍정욱 전 의원 딸 구속영장 기각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홍정욱 전 한나라당(자유한국당의 전신) 의원의 딸이 미국에서 변종 대마를 밀반입하려다가 공항에서 적발됐으나 구속은 피했다. 이진석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홍 전 의원의 딸 홍모(18)양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끝난 뒤 구속 영장을 기각했다.

  • 촛불 지켜본 文대통령, 檢개혁 '속도전'…윤석열에 '직접 지시'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법·제도 개선과 검찰 수사관행 개선을 아우르는 대대적 검찰개혁을 위해 칼을 빼 들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법무부의 검찰개혁 방안에 힘을 실어주고 검찰에 자체 개혁안 마련을 주문하는 등 촛불집회에서 확인한 개혁요구 민심을 동력삼아 검찰 '대수술'에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내비쳤다.

  • 이륙 30분에 비상구를…왜?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가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비행 중 비상문을 열려는 승객으로 인해 회항하는 일이 벌어졌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7시 30분 인천공항을 떠나 프놈펜으로 향하던 OZ739편(A321네오) 여객기가 이륙 30여분 만에 '비상구 에러(오류) 메시지'로 긴급 회항했다.

  • 해외서 범죄 저질러 여권발급 제한 6년동안 674명…도박 최다

    해외에서 범죄를 저질러 여권발급이 제한된 국민이 최근 6년간 674명에 달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박주선(광주 동남갑) 의원은 26일 여권발급 제한 조처 현황이 담긴 외교부 국정감사 자료를 공개했다. 여권법은 해외에서 범죄를 저질러 나라 위상을 떨어뜨린 사람의 여권발급을 제한해 국익을 보호하는 규정을 둔다.

  • 공지영, 명예훼손 피소…조계종 스님들 "합성사진으로 조롱"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소설가 공지영이 스님 회의 사진에 삭발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한국당 로고를 합성해놓은 이미지를 트위터 계정에 올렸다가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당했다. 27일 조계종에 따르면 중앙종회 종립학교관리위원장 혜일 스님과 종회 사무처장 호산 스님은 전날 종로경찰서에 공지영을 명예훼손과 모욕,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 달라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 문준용 "하태경, 의원 권력으로 문서 짜깁기…저에게 누명씌워"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는 27일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자신의 특혜채용 의혹 수사자료 공개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 "저 또한 (해당자료 공개 판결에) 찬성하는 바"라고 말했다.

  • KT 前사장 "김성태, 국회서 단둘일 때 딸 이력서 건넸다"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권선미 기자 = 딸을 부정 채용하는 방식으로 KT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당시 KT 사장과 독대한 자리에서 딸의 이력서가 든 봉투를 건넸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 '曺통화' 논란에 文대통령 '檢경고'…與野 전면전속 靑-檢 갈등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차지연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집을 압수수색하던 현장 검사와 전화 통화를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27일 정국은 격랑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모습이다. 여야가 각각 '검찰과 야당의 내통', '조국 직권남용' 프레임으로 대치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사실상 검찰의 조 장관 일가 수사에 '경고'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청와대와 검찰간에도 갈등구도가 조성되고 있다.

  • "5년~10년 버텨 체납 소멸 시효될 때가지 기다린다"

    출국이 금지된 체납자 수가 최근 급증한 가운데 5∼10년을 버텨 소멸시효 완성으로 출국 금지를 피한 이른바 '세꾸라지' 체납자 수가 함께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체납자 출국금지 및 출국금지 해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출국금지 조치를 받은 체납자 수는 총 1만5천512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