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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이후 방북자, 美 '무비자입국' 불가…평양 방문 이재용도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현혜란 기자 = 2011년 3월 1일 이후 북한을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으면 '무비자'로 미국을 찾는 게 불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최근 8년 사이 개성공단을 포함해 북한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미국에 갈 때 비자를 따로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됐다.

  • 꽝꽝꽝 굉음에 100m 밖까지 파편 날려…처참한 안성화재 현장

    (안성=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꽝' 소리가 들리더니 땅이 흔들리고 뭐가 막 날아오더라니까. ". 6일 경기 안성시의 종이상자 제조공장 화재 현장 주변은 말 그대로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찾은 현장은 화재 발생 2시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불길이 치솟고, 검은 연기가 공장 주변을 휘감고 있었다.

  • 北, 나흘만에 또 쐈다 미상 발사체 2회 발사

    북한이 한미 연합연습 기간인 6일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새벽 황해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2회의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그동안 북한이 거세게 비난해온 한미 연합연습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 20대 99.8% 스파트폰 보유

    한국인 10명 중 9명이 스마트폰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70대 이상 노년층의 37. 8%도 스마트폰을 소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실상 전 국민에게 보급된 셈이다. 5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보유율은 89.

  • "日 '미스 인터내셔널' 대회 불참"

    한일 갈등이 절정에 달하면서 올해 미스코리아들도 일본 기업이 주최하는 2019 미스 인터내셔널 대회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미스코리아 운영본부는 5일 "매년 일본기업의 주최로 일본에서 개최되는 미스 인터내셔널 대회에 미스코리아 당선자 중 한 명이 출전해 왔으나, 오는 10월 열리는 대회에는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 "독도는 절대 넘보지 말거라"

    정부와 군 당국이 독도방어훈련을 이달에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올해 상반기 독도방어훈련을 지난 6월에 하려고 계획했지만 한·일 관계에 미칠 파장을 고려해 미뤘다"며 "하지만 일본 측이 계속해서 상황을 악화시키는 마당에 독도방어훈련을 이달 중 열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말했다.

  • 日에 맞서 45조원 투입…20대 핵심품목 1년내 공급 안정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100대 핵심 전략품목을 1년∼5년내 국내서 공급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혁신형 연구개발(R&D) 지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인수·합병(M&A) 자금 지원, 수입 다변화 등 가용 가능한 정책 카드를 모두 동원하고 총 45조원에 이르는 예산·금융을 투입한다.

  • '블랙 먼데이' 코스피2%·코스닥7%↓…환율 1,200원 돌파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내 금융시장이 5일 '블랙 먼데이'를 마주했다. 미중 무역분쟁 고조와 일본의 2차 경제도발 등 악재가 밀려온 가운데 열린 이날 금융시장에서 주식과 원화 가치가 급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1.

  • 日 '백색도발'에 직접 나선 이재용…'신중모드' 접고 현장행보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삼성전자[005930] 이재용 부회장이 5일 전자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해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한 긴급 대책 회의를 가진 것은 그만큼 최근 상황이 간단치 않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 가뜩이나 양대 주력 사업인 반도체와 스마트폰 부문이 '동반 부진'을 겪는 상황에서 일본의 '도발'이 사실상 한국 경제의 '대들보' 역할을 하는 삼성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까지 나오면서 위기감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 文대통령 "남북경협으로 평화경제 실현해 단숨에 日 따라잡겠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일본은 결코 우리 경제의 도약을 막을 수 없다"며 "오히려 경제 강국으로 가기 위한 우리의 의지를 더 키워주는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일본의 무역보복에 정부·기업·국민이 한마음으로 대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