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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마드에 청해부대 순직하사 조롱 글…해군 "모든 방안 강구"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여성우월주의를 주장하는 남성 혐오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Womad)에 며칠 전 순직한 청해부대 28진 최영함 소속 최종근(22) 하사에 대한 조롱 글이 올라와 공분을 일으킨 가운데 군 당국이 27일 강한 유감을 표했다.

  • "산업혁신이냐, 포용이냐"…격화하는 '타다 vs 택시' 논쟁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실시간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와 택시업계의 갈등이 산업 혁신과 피해자 보호를 둘러싼 논쟁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타다 퇴출'을 요구하는 택시업계와 타다를 운영하는 이재웅 쏘카 대표 간에 형성된 전선(戰線)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이 대표와 각을 세우며 가세하고 여기에 신산업계 대표들까지 목소리를 내면서 갈등이 갈수록 첨예해지는 형국이다.

  • 서훈-양정철 '비공개 만찬회동'…정치공방 가열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임형섭 한지훈 설승은 기자 =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최근 비공개 만찬 회동을 가진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인터넷 매체 '더팩트'는 서 원장과 양 원장이 지난 21일 저녁 서울 강남구 한 한정식 식당에서 만나 4시간 30분 가까이 회동을 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 외교부, '한미정상 통화유출' 외교관·강효상 의원 형사고발키로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외교부는 3급 비밀에 해당하는 한미정상 간 통화내용을 유출한 간부급 외교관 K씨와 기밀 유출의 원인을 제공한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을 형사고발 하기로 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28일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외교 기밀을 유출한 직원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하기로 결정했다"며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강효상 의원에 대해서도 형사고발 조치 예정"이라고 말했다.

  • 文대통령, 인사수석 교체로 '분위기 일신'…3년차 국정동력 확보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청와대 인사수석을 전격 교체하면서 공직 분위기를 일신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른바 '5대 권력기관' 중 하나로 꼽히는 국세청의 수장을 교체한 것이나 새 법제처장을 임명한 것 역시 이런 쇄신 행보의 일환으로, 집권 중반 국정운영 동력을 살리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 미국發 대마 밀반입 적발 6배나 폭증

    캘리포니아주에서 대마가 합법화된 이후 미국에서 한국으로 국제우편을 통해 밀반입되다 걸린 대마 적발 건수가 무려 6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이 관세청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미국에서 대마를 밀반입하다 적발된 건수는 234건으로 압수한 대마는 3만49g(약 30㎏)에 달했다.

  • 길거리 음란행위 30대, '무술 3단' 여경 실습생에 덜미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하던 30대 남성이 출근 중인 여경 실습생의 기지로 검거됐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30대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검거해 불구속 상태로 수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9일 오전 6시 27분께 금천구 시흥동 길거리에서 바지를 내린 채 행인들을 향해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김태한 삼바 대표 5시간 구속심사…"증거인멸, 나도 놀라"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박초롱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김태한(62)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김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구속 필요성을 심리했다.

  • '한미정상 통화내용 공개' 처벌 가능성은…면책인정 어려울 듯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한미정상 간 통화 내용을 유출해 공개한 사실을 두고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검찰에 고발되면서, 처벌 가능성을 두고 관심이 쏠린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강 의원이 누설한 한미정상 통화 내용은 외교상 기밀로 인정되며, 강 의원이 누설한 기밀자료를 회의장이 아닌 별도의 기자회견장에서 공개한 행위는 면책특권의 대상이라 아니라는 의견이 많다.

  • '덥다 더워' 한국 이틀째 한여름 날씨…영천 신령 35.9도

    (전국종합=연합뉴스) 24일 오후 4시께 자동기상관측장비(AWS)로 측정한 경북 영천 신령지역 수은주가 35. 9도까지 치솟는 등 전국에서 이틀째 폭염이 이어졌다. 기상당국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경북 영천이 35. 6도로 공식적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고 경주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