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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통일 중 하나 선택한다면'…국민 77% "경제 택하겠다"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국민 10명 중 8명꼴로 통일보다는 경제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사회통합 실태 진단 및 대응 방안 연구(Ⅴ)'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6∼9월 전국 만 19세 이상∼75세 이하 성인남녀 3천873명(남성 1천967명, 여성 1천906명)을 상대로 대면 면접을 통해 남북한 통일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렇게 나왔다.

  • 얼굴 공개된 고유정…'풀어헤친 머리 묶고, 표정 담담'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 '전 남편 살해 사건'의 피의자 고유정(36)의 얼굴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지난 5일 신상공개 심의위원회의 신상공개 결정이 내려진 뒤 이틀만이다. 고씨는 7일 오후 4시께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진술녹화실로 이동하던 중 취재진 카메라에 노출됐다.

  • 강경화 "헝가리측에 철저한 사고책임 규명 강조할 것"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6일 헝가리에서 한국인 관광객 등 35명을 태운 유람선이 침몰한 사고와 관련, 헝가리 외교장관에게 철저한 책임 규명을 강조하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슬로바키아 브라타슬라바에서 6∼7일(현지시간) 열리는 한·비셰그라드(폴란드·헝가리·체코·슬로바키아 4개국 지역협의체) 외교장관 회의 참석차 출국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 김정숙 여사·황교안, 현충일 추념식에선 '악수패싱' 없었다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악수 패싱' 논란이 일었던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공식 석상에서 재회해 악수하며 인사했다. 김 여사와 황 대표는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만났다.

  • 숨진 7개월 아기 엄마의 친구도 최근 아들 잃어…연관성 수사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에서 반려견 2마리와 함께 집에 방치됐다가 숨진 생후 7개월 여자아기의 10대 어머니와 올해 3월 인근 지역에서 숨진 생후 9개월 남자아기의 10대 어머니가 친구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두 어머니가 각자 자녀를 잃는 과정에서 어떤 대화를 주고받았는지 등을 확인해 두 사건의 연관성을 파악할 방침이다.

  • 與野 현충일 접촉도 '빈손'…돌파구 못찾는 국회정상화 협상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방현덕 기자 = 기로에 선 여야의 국회 정상화 논의가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애초 여권이 상정한 정상화 협상의 데드라인인 6월 첫 주말을 눈앞에 둔 시점까지 여야가 접점 마련에 실패함에 따라 6월 국회 역시 시계제로 상태에 빠져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 홍역 치른 외교부, 자체 매뉴얼 배포

    '구겨진 태극기'(사진)로 홍역을 치른 외교부가 태극기를 펼 수 있도록 행사장에 스팀다리미를 비치하고 훼손된 태극기를 대체할 수 없으면 아예 태극기 없이 행사를 진행하도록 하는 자체 매뉴얼을 만들었다. 6월 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등을 앞두고 의전 실수 방지에 사활을 건 것이다.

  •  창업보다 폐업이 많다

    퇴직자들이 선호하는 창업 업종 중 하나인 치킨집이 매년 8000여곳 이상 문을 닫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자영업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서 영업 중인 치킨집은 지난 2월 기준 약 8만7000개로 집계됐다.

  • [지금 한국은] 고액 체납자 최대 30일 유치장에 가둔다…친인척 재산도 조회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정수연 기자 = 정부가 호화생활을 하는 고액·상습 체납자를 최대 30일까지 유치장에 가두는 감치명령제도를 도입한다. 세금 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강화하고 체납자 재산조회 범위를 본인 외에 친인척까지 확대한다.

  • 경찰, '외할머니 살해' 19살 손녀에 구속영장 신청

    (군포=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외할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19살 대학생 손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체포된 A(19)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