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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1심서 4개 혐의 모두 무죄…검찰 "항소 적극검토"

    (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 4가지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1심 법원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최창훈)는 16일 선고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했다.

  • 94년만에 다시…'인간 사단마크'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장병 4300여 명이 21일 경기도 동두천시 캠프 케이시 인디언 헤드 필드에서 부대마크(오른쪽)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미2사단 창설 100주년(2017년 10월 26일)과 한미연합사단 창설(2015년 6월 3일)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로 마련됐다.

  • '헤럴드 매각' 홍정욱…내년 총선서 정계복귀하나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를 보유한 미디어그룹 헤럴드가 중견기업인 중흥그룹에 매각되면서 홍정욱 전 헤럴드 회장의 정계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한나라당(자유한국당의 전신) 소속으로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홍 전 회장은 지난 2011년 이듬해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7여년 간 여의도 정치권과는 거리를 둔 채 기업 경영에 매진해왔다.

  • 유승민 "文대통령, '경제 성공'이라니…달나라 사람인가"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은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경제는 성공으로 나아가고 있다'라고 한 데 대해 "지난 2년간 경제 정책의 실패에 대해 반성은커녕 성공이라고 말하는 문 대통령을 보면서 저분은 달나라 사람이 아닌가 했다"고 말했다.

  • 택시기사 분신·'타다 퇴출' 대규모 집회…"물러설 곳 없어"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택시기사 안모(76)씨가 서울광장에서 분신한 15일 광화문광장에서는 택시기사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어 차량공유서비스 퇴출을 주장했다.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오후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주최 측 추산 1만명(경찰 추산 3천여명)의 택시기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타다 퇴출 끝장집회'를 열고 "25만 택시 종사자의 명운을 걸고 무기한 정치 투쟁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 '버닝썬 게이트 발단' 김상교, 성추행 혐의로 檢송치…경찰유착은 '혐의없음'

    ‘클럽 버닝썬 게이트’의 발단이 된 김상교(29)씨에 대해 경찰이 성추행과 폭행,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의견 검찰 송치한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5일 김상교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공중밀집장소에서의 추행) 혐의를 적용,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 출시 50일 만에 3900만병···맥주 '테라' 없어서 못 판다

    하이트진로의 새 맥주 '테라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이로 인해 테라는 일시적 공급 부족 현상을 빚는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하이트진로는 14일 주류도매상에 '테라의 공급 지연과 조기 정상화'를 내용으로 하는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 "잡풀태우다 축구장 483개 태워" 인제산불 실화자는 고령의 주민

    (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잡풀을 태우다 축구장 면적의 483개에 달하는 산림을 잿더미로 만든 인제산불의 실화자로 경찰이 고령의 마을 주민을 형사 입건했다. 인제경찰서는 잡풀을 태우다 불이 번져 345㏊의 산림과 시설물 등을 태운 고령의 마을 주민 A씨를 산림보호법 위반(실화) 혐의로 입건해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 '중학생 집단폭행 추락사' 10대 4명 모두 실형…최대 징역 7년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또래 중학생을 집단폭행한 뒤 15층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10대 4명 모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 심리로 14일 오전 열린 선고 공판에서 상해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14)군과 B(16)양 등 10대 남녀 4명에게 장기 징역 7년∼단기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 "보고 싶다"는 여친 전화에 자해해 전역한 군 훈련병 '집행유예'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현역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의로 자신의 십자인대를 파열시킨 육군 훈련병이 유죄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 황영희 부장판사는 근무 기피 목적 상해 혐의로 기소된 A(22)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