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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1심서 4개 혐의 모두 무죄…검찰 "항소 적극검토"
(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 4가지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1심 법원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최창훈)는 16일 선고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했다.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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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장병 4300여 명이 21일 경기도 동두천시 캠프 케이시 인디언 헤드 필드에서 부대마크(오른쪽)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미2사단 창설 100주년(2017년 10월 26일)과 한미연합사단 창설(2015년 6월 3일)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로 마련됐다.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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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를 보유한 미디어그룹 헤럴드가 중견기업인 중흥그룹에 매각되면서 홍정욱 전 헤럴드 회장의 정계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한나라당(자유한국당의 전신) 소속으로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홍 전 회장은 지난 2011년 이듬해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7여년 간 여의도 정치권과는 거리를 둔 채 기업 경영에 매진해왔다.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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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文대통령, '경제 성공'이라니…달나라 사람인가"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은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경제는 성공으로 나아가고 있다'라고 한 데 대해 "지난 2년간 경제 정책의 실패에 대해 반성은커녕 성공이라고 말하는 문 대통령을 보면서 저분은 달나라 사람이 아닌가 했다"고 말했다.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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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분신·'타다 퇴출' 대규모 집회…"물러설 곳 없어"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택시기사 안모(76)씨가 서울광장에서 분신한 15일 광화문광장에서는 택시기사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어 차량공유서비스 퇴출을 주장했다.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오후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주최 측 추산 1만명(경찰 추산 3천여명)의 택시기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타다 퇴출 끝장집회'를 열고 "25만 택시 종사자의 명운을 걸고 무기한 정치 투쟁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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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게이트 발단' 김상교, 성추행 혐의로 檢송치…경찰유착은 '혐의없음'
‘클럽 버닝썬 게이트’의 발단이 된 김상교(29)씨에 대해 경찰이 성추행과 폭행,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의견 검찰 송치한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5일 김상교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공중밀집장소에서의 추행) 혐의를 적용,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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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50일 만에 3900만병···맥주 '테라' 없어서 못 판다
하이트진로의 새 맥주 '테라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이로 인해 테라는 일시적 공급 부족 현상을 빚는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하이트진로는 14일 주류도매상에 '테라의 공급 지연과 조기 정상화'를 내용으로 하는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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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풀태우다 축구장 483개 태워" 인제산불 실화자는 고령의 주민
(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잡풀을 태우다 축구장 면적의 483개에 달하는 산림을 잿더미로 만든 인제산불의 실화자로 경찰이 고령의 마을 주민을 형사 입건했다. 인제경찰서는 잡풀을 태우다 불이 번져 345㏊의 산림과 시설물 등을 태운 고령의 마을 주민 A씨를 산림보호법 위반(실화) 혐의로 입건해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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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집단폭행 추락사' 10대 4명 모두 실형…최대 징역 7년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또래 중학생을 집단폭행한 뒤 15층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10대 4명 모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 심리로 14일 오전 열린 선고 공판에서 상해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14)군과 B(16)양 등 10대 남녀 4명에게 장기 징역 7년∼단기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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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다"는 여친 전화에 자해해 전역한 군 훈련병 '집행유예'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현역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의로 자신의 십자인대를 파열시킨 육군 훈련병이 유죄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 황영희 부장판사는 근무 기피 목적 상해 혐의로 기소된 A(22)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2019-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