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김학의·윤중천 3번째 성범죄수사 성공할까…'강간치상' 검토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검찰이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해 일단 뇌물수수 혐의로만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핵심 의혹이었던 성범죄 혐의에 어떤 결론이 내려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은 앞서 두 차례 무혐의 처분된 '특수강간(흉기로 위협하거나 2명 이상이 합동해 저지른 성폭행)'이 아닌 '강간치상' 혐의 적용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70% "통일보다 韓 경제 중요"

    우리나라 국민들은 '통일문제'와 '경제문제' 중 하나를 선택해 해결해야 한다면 경제를 선택하겠다는 응답자가 70. 5%로 통일(8. 3%)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국무총리실 산하 통일연구원(KINU)이 의뢰한 'KINU 통일의식조사 2019' 결과에 따른 것이다.

  • 화장실 이렇게 깨끗해도 돼?

    부산에 있는 망향 휴게소 화장실이 고속고속도로 이용자들이 뽑은 '최고의 해우소'로 뽑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3월18일부터 4월14일까지 전국 195개 고속도로 이용객을 대상으로 '느낌 있는 화장실'을 조사한 결과, 부산 방향 망향 휴게소(사진)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 검찰, 김학의 구속영장 청구…억대 뇌물·성접대 혐의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검찰이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해 13일 1억6천만원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이 지난달 1일 별도 수사단을 구성해 수사에 본격 착수한 지 42일 만이다. 2013년 3월 이른바 '별장 성접대 의혹'이 불거지면서 김 전 차관이 자진 사퇴한 이후 검찰은 2차례 무혐의 처분을 거쳐 6년여 만에 신병확보에 나섰다.

  • 피랍 구출 한국인 '철수권고' 말리도 여행…"심리적 안정 필요"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무장세력에게 붙잡혔다가 프랑스군에 구출된 한국여성 A씨는 정부가 철수를 권고하는 말리에도 머물렀던 것으로 나타났다. 약 1년 6개월 전 세계여행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A씨는 올해 1월 북아프리카 모로코에 도착했고 세네갈, 말리, 부르키나파소를 거쳐 베냉 공화국으로 이동하던 중 납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 민주, 문대통령 미니어처 넣은 스노볼 29분만에 '완판'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차지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정부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이니(문 대통령의 애칭) 굿즈' 스노볼이 13일 판매 개시 29분 만에 완판됐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당원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미니어처를 넣은 스노볼 두 종류를 한정 판매했다.

  • 여야4당, 나경원 '혐오발언' 일제히 공세…한국 "단순 말실수"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이슬기 기자 =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장외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를 비하하는 '달창'이라는 비속어를 쓴 것을 두고 13일에도 정치적 논란이 이어졌다. 여야 4당은 여성혐오를 조정하는 비속어를 사용한데 대해 다시 사죄하고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나라고 맹비난을 쏟아부었고, 이에 한국당은 '단순 말실수'를 정쟁에 이용하지 말라고 맞받아쳤다.

  • "한국 청년들이 연애를 기피하고 있다"

    미국 CNN은 11일 '많은 한국인 청년 남녀에게 데이트는 너무 비싸고 위험한 것'이라는 제목의 온라인판 톱기사를 통해 한국 청년들의 연애 기피 경향을 보도했다.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는 주로 북한과 외교안보 이슈를 다뤄온 CNN이 한국 청년의 연애 기피 풍조 등 사회 문제를 톱기사로 다룬 것은 이례적이다.

  • 교통사고 전문가 "20대 배우 남편 진술 비상식적"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고속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운 뒤 내렸다가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진 20대 배우의 사고사와 관련해 변호사 등 교통사고 전문가들은 흔치 않은 일이라며 의아해했다. 이 배우가 편도 3차로 중 한가운데 2차선에 차량을 세운 이유가 사고 직후 곧바로 밝혀지지 않으면서 그 이유를 "모르겠다"고 한 동승자인 남편 진술에도 의혹이 제기됐다.

  • "수사권조정 국면에" 경찰, 전직 수장 2명 영장에 '당혹·의심'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정보경찰의 정치개입·불법사찰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강신명·이철성 전 경찰청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경찰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검·경 수사권조정과 관련한 논란이 한창인 상황에서 경찰은 정보경찰 활동이 수사권조정의 발목을 잡진 않을까 우려하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