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통진당처럼 한국당도 해산"

    패스트트랙(신속처리 대상 안건) 지정을 놓고 여야가 극한 대치를 벌이고 있는 와중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자유한국당을 해산시키자는 게시글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유한국당 정당 해산 청원'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22일 올라온 해당 게시글은 일주일 만인 29일 동의자가 30만명을 돌파했다.

  • '1월 인사' 재산공개…임종석 전 靑비서실장, 2억2천만원 증가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지난 1월 물러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6억5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1월 신분변동이 발생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68명의 본인 및 가족 명의 재산등록사항을 26일 관보에 공개했다.

  • 곰탕집 성추행 2심도 유죄…"피해진술 구체적이고 일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추행 여부와 징역형을 선고한 법원 양형을 두고 논란이 일었던 일명 '곰탕집 성추행' 사건 피고인 남성이 2심에서도 유죄가 인정됐다. 법원은 다만 1심이 선고한 실형이 무겁다고 보고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 '마약 투약 혐의' 박유천 구속…법원 "증거인멸·도주 우려"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류수현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겸 가수 박유천(33) 씨가 26일 구속됐다. 수원지법 박정제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이날 오후 늦게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 '국회점거' 한국당 20명 무더기 피소…선진화법 첫 적용 사례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반대하며 국회를 점거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20명이 '국회 선진화법'을 위반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 청와대 새 대변인에 고민정…文정부 첫 여성 靑 대변인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임형섭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고가건물 매입 논란'에 휩싸여 사퇴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후임에 고민정(40) 부대변인을 임명했다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29일 발표했다. 고 신임 대변인은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김의겸 전 대변인에 이어 문재인 정부 청와대 3번째이자 현 청와대 첫 여성 대변인으로 기록되게 됐다.

  • '석방' 김경수, 드루킹 일당 증인 신청…'유죄 뒤집기' 나서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고동욱 기자 = 드루킹 일당과 댓글 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김경수 경남지사 측이 드루킹 일당을 증인으로 신청하며 본격적인 '유죄 뒤집기'에 나섰다.

  • 檢, 이재명에 징역1년6월ㆍ벌금 600만원 구형…내달 16일 선고

    (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검찰이 25일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징역 1년6월을 구형했다. 또 '친형 강제입원',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등 사건에 대해서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를 적용해 벌금 6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 박근혜 형집행정지 불허…"디스크 통증 사유 안돼"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서울중앙지검이 25일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기소돼 상고심 재판을 받는 박근혜(67) 전 대통령의 형집행정지 신청을 최종 불허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의 디스크 통증 등이 현행법상 형집행정지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 고성·멱살잡이·인간띠…7년만에 다시 등장한 '동물국회'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이보배 김여솔 기자 = 국회가 또다시 '폭력국회', '동물국회'라는 오명을 썼다.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을 놓고 대치한 여야 4당과 자유한국당은 25일 결국 충돌했다. 고성과 멱살잡이, 인간 띠, 밀고 당기기가 난무한 것으로, '동물국회'의 모습은 2012년 국회선진화법 통과 이후 7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