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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층 오피스텔 강아지 3마리 추락사…경찰 20대 용의자 검거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8일 부산 해운대 고층 오피스텔에서 강아지 3마리가 떨어져 죽은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12시간 만에 해당 오피스텔에 사는 20대를 용의자로 붙잡았다. 이날 오전 0시 50분께 해운대구 좌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 앞 도로에 강아지 3마리가 죽어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 가이드 폭행 파문 확산…"돈 한번 벌자, 너도 나 한번 쳐봐"

    (예천=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경북 예천군의회 의원이 외국 연수 중에 현지 가이드를 폭행한 사건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경찰이 시민단체 고발에 따라 폭행 당사자인 박종철 의원 수사에 나섰고 예천군 의원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잇따른다.

  • 문대통령, 비서실장에 노영민 임명…청와대 2기 공식 출범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임형섭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에 노영민(62) 주(駐)중국대사를 임명했다. 또 청와대 정무수석에 강기정(55) 전 국회의원을, 국민소통수석에 윤도한(58) 전 MBC 논설위원을 각각 발탁했다.

  • 시민단체, '신재민 비난' 손혜원 의원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보수성향 시민단체가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을 비난하는 글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정의로운시민행동은 7일 오후 2시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신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지방경찰청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 부친 살해한 뒤 도주 과정서 노부부 살해한 30대 긴급체포

    (서천=연합뉴스) 한종구 김소연 기자 = 아버지를 살해한 뒤 도주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존속살해 등 혐의로 A(31)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 유시민, 정치 안한다 하니 정계복귀설 더 불붙는 아이러니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이 7일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정계복귀설을 극구 부인했으나, 세간의 관심은 오히려 더 커져만 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다시는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유 이사장의 호언장담에도 '정치인의 흔한 레토릭'으로 받아들이는 시각부터 '결국 시대의 요구에 이끌려 정치 무대 위로 호출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까지 다양하다.

  •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소통수석 내정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임형섭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임종석 비서실장 후임에 노영민 주중국대사를 내정하는 등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이상 인사를 8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7일 신임 비서실장과 정무 및 국민소통수석에 대한 복수의 인선 검증 결과를 보고받고 노 대사를 2기 참모진 수장으로 사실상 내정했다.

  • 내연녀 주먹으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목사 '징역 7년'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내연녀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목사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정정미 부장판사)는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A(53)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대전의 한 교회 목사로 재직 중이던 A씨는 지난 7월 4일 오전 1시께 내연녀와 말다툼을 하던 중 격분해 내연녀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 나경원 "KBS 수신료 강제징수 금지·수신료 거부 운동 펼칠 것"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김연정 기자 =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4일 KBS 수신료 강제징수 금지와 수신료 거부 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위-KBS의 헌법파괴 저지 및 수신료 분리징수 특위 연석회의'에서 "언론 공정성을 뒤로한 채 언론 자유를 악용하는 KBS의 헌법 파괴를 저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 "정부, 신재민과 싸우지 말고 귀 기울여달라" 대학동문 호소문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정부의 KT&G 사장교체 시도와 적자 국채 발행 압력이 있었다고 주장한 뒤 '유서 소동'을 일으킨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대학 동문이 소모적 논쟁을 멈추고 그의 입장을 헤아려 달라며 3일 언론을 통해 호소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