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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교 3학년 딸 폭언 논란' 파문

    방정오 TV조선 대표이사 전무가 최근 불거진 초등학생 딸 폭언 논란으로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다. 22일 방 전무는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TV조선 대표이사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방 전무는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차남이다. 그는 사과문에서 "제 자식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를 꾸짖어 달라"고 말했다.

  • 'PC방 살인' 김성수 "억울하다…자리 치워달라는 게 잘못인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으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김성수(29)가 21일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구속된 김성수를 이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성수는 이날 오전 9시께 수감돼 있던 서울 양천경찰서를 나서며 범행 당시 상황과 자신의 심경을 처음으로 털어놓았다.

  • 경찰, 골프장 성관계 동영상 관련 '지라시' 유포자 수사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최근 휴대전화 메신저 등을 통해 한 중년 남성이 골프장에서 성관계를 맺는 동영상이 유포된 것과 관련,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이 모(53) 씨는 19일 자신이 이 동영상의 주인공이라는 소문을 퍼트린 인물을 찾아달라며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 지지이반·민생난제…집권중반 길목서 깊어지는 문대통령의 고심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해가 바뀌면 5년 임기의 ⅓을 마치고 집권 중반에 접어드는 문재인 대통령의 고민이 날로 커지고 있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을 심판하고자 한 국민의 열망을 받아 안고 정권이 출범한 직후만 해도 70%를 훌쩍 넘어 한때 80%를 기록했던 국정 지지도가 어느새 50% 선을 위협받는 등 민심 이탈 조짐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 한국인 최초 인터폴 총재 탄생…김종양 전 경기경찰청장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임기창 기자 = 세계 각국 경찰 간 공조와 협력을 총괄하는 인터폴(ICPO, 국제형사경찰기구) 수장에 한국인이 처음으로 선출됐다. 2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87차 인터폴 총회에서 김종양(57, 전 경기지방경찰청장) 인터폴 선임부총재가 총재로 당선됐다고 경찰청과 외교부가 밝혔다.

  • "南北 화해 무드" vs"너무 과도한 미화"

    한국이 달라진 것인가, 아니면 의식이 변한 것인가. 서울 광화문 한복판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집회가 잇따라 열린 데 이어, 북한 정권을 미화하는 전시회·상품 판매가 잇따르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 '종교적' 예비군 훈련 거부도 무죄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형사처벌해서는 안된다는 대법원 판결 이후 하급심 법원에서도 처음으로 이와 관련해 무죄판결이 나왔다. '예비군 훈련 거부자' 사건으로, 군 복무는 마쳤지만 종교적 이유로 예비군 훈련을 거부한 남성에게 무죄가 선고된 것이다.

  • "위조지폐 잡듯 '짝퉁 정관장' 잡아낸다"

    KGC인삼공사가 '가짜 정관장'유통 방지에 나섰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 3월 중국 광저우시에서 가짜 '정관장'포장지를 만들어 유통시키려 한 업자를 적발했다. 정관장은 중국 현지에서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기 때문에 이 같은 가짜 포장지가 유통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술취한 대학생이 몰던 차량이 신호등 받아…대학동기 3명 숨져

    (홍성=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술에 취한 대학생이 몰던 렌터카가 신호등 지지대를 들이받아 차에 탄 대학 동기생 6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오전 1시 4분께 충남 홍성군 홍성읍 소향리 소향삼거리에서 A(22)씨가 몰던 티볼리 렌터카가 신호등 지지대를 들이받았다.

  • 촬영회 모델 200명 노출사진 유포…양예원도 피해자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이른바 '비공개 촬영회'에서 찍힌 여성 모델 200명의 노출 사진을 불법 음란물 사이트를 통해 유포한 남성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신체 사진이 유포된 피해자 중에는 유명 유튜버 양예원씨도 포함돼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