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헬멧 녹고 뺨 타들어 가는데…불길 속 3세 아이 구한 소방관들

    (홍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119소방대원이 헬멧이 녹아내릴 정도로 뜨거운 불길 속에서 3세 아이를 구조했다. 연기를 마셔 의식을 잃었던 아이는 대원들의 빠른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 덕에 의식을 회복했다. 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이 뺨에 2도 화상을 입기도 했으나 대원들은 "아이가 건강하게 퇴원하길 바란다"며 아이를 먼저 걱정했다.

  • 김부선, 이재명에 "점 빼느라 수고했다…업보 커질 것"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신체 특정 부위에 큰 점이 있다고 주장한 배우 김부선 씨가 29일 본인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 지사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점 빼느라 수고하셨네요.

  • 분당서 앞 이재명 지지모임 참석 50대, 심근경색 사망

    (성남=연합뉴스) 최해민 최종호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 분당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29일 이 지사의 지지자 모임에 온 것으로 추정되는 50대가 경찰서 맞은편에서 집회 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 "한국 로또는 시시해 " 美 복권 '직구' 열풍

    지난주 미국의 양대 복권으로 꼽히는 메가밀리언과 파워볼 잭팟 당첨금이 천문학적으로 뛰어오르자 한국에서도 일확천금을 꿈꾸는 '해외 복권 직구족(族)'이 크게 늘어났다. 미국 복권 사상 최고 당첨금이 걸린 추첨을 앞두고 한주 내내 한국에서도 미국 복권을 구매하려는 열기가 뜨거웠다.

  • "美, 더이상 도피범 안식처 아냐"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뒤 외국으로 도파했던 B씨는 지난 7월 범행 15년 만에 한국으로 붙잡혀 왔다. B씨는 2003년 10월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자 계속 만날 것을 강요하며 피해자를 성폭행하고 성관계 장면을 찍은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 임종헌 구속에 검찰 수사 탄력…양승태 사법부 최고위층 정조준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핵심실무자로 지목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27일 구속되면서 검찰 수사가 양승태 사법부의 최고위층 인사들을 직접 겨냥하는 모양새다. 검찰이 보는 임 전 차장의 윗선은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다.

  • 부산 일가족 살해 용의자, 사위라고 생각했던 손녀 전 연인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에서 일가족 4명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용의자는 일가족 중 손녀와 교제하다 헤어진 남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용의자 신모(32)씨가 일가족 중 손녀인 조모(33)씨와 교제했던 사실이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 남북, 내달 말까지 시범철수 대상 GP 11개 완전파괴 합의

    (판문점·서울=연합뉴스) 공동취재단 김호준 기자 = 남북은 26일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린 제10차 남북장성급회담에서 시범철수 대상인 남북 각각 11개의 전방 감시초소(GP)를 다음 달 말까지 완전파괴하기로 합의했다.

  • 매일같이 '블랙데이'…한 달 새 시총 262조원 증발

    (서울=연합뉴스) 증권팀 = 코스피가 또다시 연중 최저점을 갈아치웠다.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증시가 급락하는 '블랙 데이'가 하루가 멀다고 계속되는 모습이다. '시계(視界) 제로' 상태의 공포 장세가 이어지자 개인 투자자들의 불만도 높아지고 있다.

  • "'우리말 방송국' 후원 빌미 11억 챙긴 재외동포 고발"

    한 재외동포가 해외의 한 우리말 방송국이 문을 닫게 생겼다고 속여 10여년간 11억원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돼 부산의 한 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대북·해외동포지원 사업을 하는 사단법인인 부산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최근 변호인을 선임해 재외동포 A씨를 사기 혐의로 부산지검에 고발했다고 2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