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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동·서해선 철도연결 현지조사 내달 착수…유엔사와 협의"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청와대는 28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회를 열고 동·서해선 철도연결을 위한 남북 공동 현지조사를 10월 중에 착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행위 회의 후 브리핑에서 "평양공동선언에 나온 대로 연내 남북이 동·서해선 철도와 도로 착공식을 개최하기 위해서는, 내달 중에 현지조사에 착수해야 한다"며 "이와 관련, 남북이 현지 공동조사를 하는 것에 대해 유엔사와 협의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외국인들도 국적 관계없이 한국서 태어나면 출생신고"

    대한민국 국적과 관계없이 한국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누구라도 출생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의원은 27일 국회의원 11명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외국인의 출생신고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의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 [지금 한국은] '고령사회' 진입…65세이상 62%는 생활비 '직접 마련'

    (세종=연합뉴스) 이 율 기자 = 통계청 인구 추계 상으로 올해 외국인을 포함한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처음으로 고령사회 기준인 14%를 넘어섰다. 고령자의 절반 이상은 취미활동을 하며 노후를 보내고 싶어하지만, 61.

  • 내연관계 직장상사 성폭행범으로 몬 50대 여성 징역형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사귀던 직장상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허위 신고를 한 5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4단독 정원석 판사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회사원 A(53·여)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24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27일 밝혔다.

  • 해외 공항 '허겁지겁 쇼핑' 사라진다…입국장 면세점 도입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이유미 기자 = 정부가 입국장 면세점을 내년 인천공항에 설치하겠다고 27일 발표함에 따라 지난 15년간 이어온 논란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그동안 '국민 편의'와 '조세 형평성' 가운데 어느 것이 더 중요하냐를 두고 정부 내에서도 논란이 일었으나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입국장 면세점 도입 검토를 지시하면서 설치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 기재부, 심재철의원 검찰 고발…"업추비 의혹은 감사받겠다"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정부가 유출된 비인가 행정정보를 제3자에게 공개한 혐의로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심 의원이 해당 자료를 통해 제기한 정부의 업무추진비 부정 사용 의혹은 감사원 감사를 통해 투명하게 검증받겠다는 입장이다.

  • 文 대통령 UN 연설…"종전선언 필요"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뉴욕에서 열린 제73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전쟁 종식이 매우 절실하다"며 종전선언 필요성을 역설했다. 연설을 마친 문 대통령은 이날 3박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 길에 올랐다.

  • 외국인 남편…'中 1위·美 2위'

    우리나라 국민과 결혼한 외국인 배우자의 국적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것은 중국으로 나타났다. 26일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가 내놓은 '국민의 배우자 지역별 현황'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우리나라 국민과 결혼한 외국인 배우자는 총 15만5255명이다.

  • 한국인 해외 절도범죄 피해 증가 

    지난해 한국 국민의 해외 범죄피해가 하루 평균 34건 발생, 5년 새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재외국민 사건사고 통계'에 따르면, 2013년 하루 평균 13건 발생했던 우리국민 범죄피해는 2017년 하루 평균 34건으로 급증했다.

  • "누가 죽이려 해" 20층 주상복합 옥상서 5m 아래 추락해 중태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26일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20층짜리 주상복합단지 건물 옥상에 설치된 구조물에서 40대 남성이 소란을 피우다 옥상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남성은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46)씨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이 건물 옥상의 안테나가 설치된 5m 높이 공간에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기물을 부수고 벽돌을 집어 던지는 등 난동을 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