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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국정농단+특활비+공천개입' 징역 32년…19개 혐의 유죄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2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원 특활비 수수 사건과 옛 새누리당 공천 개입 사건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음에 따라, 총 21개에 달하는 박 전 대통령의 혐의 전체에 대한 1심 판단이 모두 마무리됐다. 삼성의 제3자 뇌물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혐의를 유죄로 인정받은 박 전 대통령의 총 형량은 징역 32년에 이른다.

  • 국방부, 文대통령 지시에도 '계엄문건 세부자료' 늑장보고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국방부가 작년 3월에 작성된 계엄령 검토 문건을 지난달 말 청와대에 보고하면서 그 문건에 딸린 '대비계획 세부자료'를 함께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이달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 순방 와중에 독립적인 수사단을 구성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을 지시한 데 이어 16일에도 기무사의 계엄 문건과 관련해 각 부대와 주고받은 모든 문서와 보고를 대통령에게 즉시 제출하라고 지시한 이후에도 대비계획 세부자료는 청와대에 제출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아이 강제로 재우다 또 사망사고…어린이집 교사 체포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원생을 강제로 재우다 숨지게 한 사건이 또 일어났다. 19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영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이 어린이집 보육교사 김모(59·여)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 문대통령 지지율 61.7%로 급락…하락폭 최대

    민주, 5주째 하락 41. 8%…한국 19. 5%로 2. 5%포인트 증가. 바른미래 7. 0% 평화 3. 5% 정의 10. 2%.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며 61. 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 세월호 참사 4년만에 국가배상책임 판결…"총 723억 지급하라"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고동욱 기자 = 세월호 참사 당시 국가가 초동 대응과 구조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해 피해를 키웠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법원은 그 책임을 물어 국가와 청해진해운이 소송을 제기한 희생자 유족들에게 총 723억원 상당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 김해공항 'BMW사고' 운전자 구속…"피해자 9일째 의식불명"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택시기사를 치어 의식불명에 빠지게 한 일명 '김해공항 BMW 질주사고' 운전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산지법 서부지원은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를 받은 BMW 운전자 정모(34)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19일 밝혔다.

  • 누가 뭐래도…"독도는 우리 땅"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온라인상의 떠도는 독도 사진과 동영상을 인스타그램(@dokdoeastsea)과 페이스북(facebook. com/dokdoofkorea)에 모으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독도의 사진과 영상들을 SNS에 한데 모은 뒤 해시태그(#)를 통해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누구나 내려받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 "해외여행 작년보다 더 많이"

    올 1월부터 5월까지 작년 동기간 대비 해외여행을 계획한 사람과 실제로 여행을 떠난 사람이 모두 증가했다는 분석자료가 나왔다.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연중 최대 휴가시즌인 7월에도 많은 인파가 해외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전망이다.

  • 8살 손녀 성추행 할아버지 징역7년…방관 할머니도 실형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손녀를 수차례 성추행한 할아버지와 이를 알고도 모른 체한 할머니에게 법원이 각각 징역 7년과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수원지법 형사15부(김정민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13세 미만 미성년자 위계 등 추행,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73), 정모(64·여) 피고인에게 이같이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 러시아 전문가들 "울릉도 발견 전함 돈스코이에 금괴 없을 것"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경북 울릉 앞바다에서 러일 전쟁 당시 침몰한 러시아 순양함 '드미트리 돈스코이'(Dmitriy Donskoy)가 발견됐다는 소식과 관련, 러시아 현지 전문가들은 배에 금괴가 실려 있을 가능성은 작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