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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로 신빙성 있다" 경찰 조민기 성추행 논란 본격 수사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배우 겸 전 대학교수 조민기(52)씨 성추행 의혹과 관련,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22일 "인터넷 게시글, 학교 자체 조사 등 내사 결과에서 드러난 피해자들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어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 수사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 '국정농단 묵인' 우병우 1심서 징역 2년6개월…"국가 혼란 악화"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강애란 기자 =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태를 축소·은폐하고 직권을 남용했다는 혐의 등으로 기소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심에서 실형을 받았다. 지난해 4월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래 311일 만이다.

  • 한국'여권 파워'첫 세계 1위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 파워'를 가진 나라에 올랐다. 20일 캐나다의 금융자문사 '아톤 캐피털'에 따르면 전세계 199개국을 대상으로 그 나라 여권만 가지고 무비자 혹은 도착 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국가 수를 집계한 결과, 한국이 싱가포르와 함께 1위(162개국)로 평가됐다.

  • 대북확성기 방송서'김정은'은 금기어?

    문재인 정부 들어 우리 군의 최전방 지역 대북확성기 방송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직접 비판하는 내용이 모두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을 향해 김 위원장을 대놓고 공격하면 오히려 북한 주민들의 반감만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로 대북확성기 운영을 담당하는 국군심리전단에 "'김정은'을 빼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 법정 가는 朴·安 '주적'진실공방  

    국민의당에서 한솥밥을 먹던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대표와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21일 '주적'발언을 놓고 법적 공방에 돌입하게 됐다. 박 의원은 지난 19일 안 전 대표가 남경필 경기지사를 만나 바른미래당의 주적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지목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 김진태, 이번엔 노회찬 공격 

    김진태(사진) 자유한국당 의원은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노회찬 정의당 의원 비서 출신 변호사의 법무부 '특채'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 법무부 상대 현안질의에서 이와 같은 사실을 공개하며 "법사위원인 노 의원 직원을 채용한 게 괜찮냐"고 따져물었다.

  •   정봉주, 3월초 선언

    문재인 정부의 첫 특별사면으로 피선거권을 회복하고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정봉주(사진) 전 의원이 21일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10년 동안 정치권 밖에서 팟캐스트, 방송 진행을 통해 각계 전문가와 국가 의제, 정치의 제를 놓고 토론하며 쌓아온 실력과 내공을 보여드리겠다"며 "3월 초에 공식 출마선언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딸 선물로…' 평창올림픽 수호랑 인형 훔친 네덜란드인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평창동계올림픽 경기관람을 위해 한국에 온 네덜란드 남성이 귀국길에 인천국제공항 내 판매점에서 딸에게 줄 올림픽 기념품을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절도 혐의로 네덜란드인 A(5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 임종석 "개헌 국회 논의가 훨씬 중요…속도 내달라"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김동호 서혜림 기자 =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21일 헌법개정과 관련, 국회 차원의 개헌 논의에 속도를 내줄 것을 주문했다. 임 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 업무보고에서 "국회가 동의하고 국민이 지지할 수 있는 개헌안을 만들어 올해 지방선거와 동시에 국민투표를 실시하는 것은 지난 대선 기간 여야를 막론하고 국민께 드린 약속"이라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 이윤택·조민기 처벌 가능할까…'업무상 위력 성범죄' 등 거론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법조계에 이어 문화계를 중심으로 성범죄 피해 증언이 쏟아지는 가운데 여러 피해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의혹에 휩싸인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과 배우 조민기씨 등의 범죄 혐의가 확인될 경우 형사 처벌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