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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근로시간 단축법-5·18 특별법 등 법안 의결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고상민 한지훈 기자 =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과 진상조사위원회 설치를 핵심으로 한 5·18 특별법 등이 2월 임시국회의 마지막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고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친 법안들은 상정해 의결했다.

  • 한 달 맞은 '미투', 대학·의료·정치·문화 등 각계 '봇물'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창원지검 통영지청 소속 서지현(45) 검사의 폭로로 시작된 '미투(#MeToo·나도당했다)' 운동이 대학가와 법조·문화·종교계 등 사회 전반으로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에 안태근(52) 전 검사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서검사의 폭로 글이 올라온 지 한 달이 되는 28일 사회 각계에서 성폭력 피해에 대한 폭로가 이어졌다.

  • 보면 볼수록 예쁜…'팀 킴(Team Kim)'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보다 더 값진 은메달'을 딴''평창의 영웅' 여자컬링 대표팀이 평범한 일반인으로 돌아온 27일 대구의 한 카페에서 단체 셀카를 찍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민정 감독, 김초희,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은정.

  • "자녀 부양 외면한 부모도 상속자격 있다"

    '자녀를 제대로 부양하지 않은 부모도 자녀의 사망 보험금을 상속받을 수 있도록 한 민법 규정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결정이 나왔다. 한국 헌법재판소는 지난 22일 상속 결격사유를 규정한 민법 1004조가 재산권을 침해한다며 A씨가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 수호랑 하나에 100만원이나 한다고?

    평창올림픽이 막을 내렸지만 올림픽 기념품 열풍은 계속되고 있다. 몇몇 제품은 중고 시장에서 원가보다 몇 배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중고 거래 사이트에 기념품을 사고판다는 게시물이 하루에 수백 개 올라온다. 올림픽 폐막 뒤 기념품을 사기 어려워져 가격이 더 올랐다.

  • 한국가면…이런 운전사 조심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 강남까지 외국인 손님을 태워주고 정상요금의 10배가 넘는 130만원을 받아 가로챈 콜밴 기사가 사기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콜밴 기사 A(61)씨는 지난해 10월 인천공항에서 호주인 B씨를 서울시 강남구 한 호텔까지 태워주고 바가지요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 "야 니들이 여기 좀 만져줘"

    고은 시인(85)의 성추문을 처음 폭로했던 최영미 시인(57)이 자필 고발문을 보내왔다고 동아일보가 27일 밝혔다. 동아일보는 최 시인이 1993년경 서울 탑골공원 인근의 한 술집에서 직접 목격한 고 시인의 성추행 행태를 1000여 자 분량으로 정리했다며 그 내용을 소개했다.

  • 미국 체류 前검사도'미투 소환'

    검찰'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이 해외에 거주 중인 전직 검사 A 씨를 성추행 혐의로 소환할 방침이다. 조사단은 미국에 체류 중인 A 씨를 강제추행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그의 거주지로 소환 통지서를 보냈다.

  • 성교육도'과외'받는 한국 청소년들

    '미투(Me too)'운동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된 가운데 최근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성교육을 받기 위해 그룹 과외에 참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매일경제가 보도했다.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실질적인 성(性) 지식과 성범죄 대처 방법을 과외를 통해 배우는 것이다.

  • 국민 89% "미투 지지"

    성폭력 피해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미투'(Me too) 운동이 사회 각계각층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국민 88. 6%가 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가 20~50대 성인남녀 1063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문제 인식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미투'와 '위드유'(With you·피해자들과 함께하겠다) 운동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