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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희롱 보도'MBN에 5억 소송 

    자유한국당 홍준(사진) 대표가 7일 자신의 성희롱 의혹을 보도한 종합편성채널 MBN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홍 대표가 기사를 작성한 MBN 기자와 보도국장에 대해 5억 원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 '이재용 선고' 정형식 판사 수난 

    이재용 부회장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한 정형식 부장판사(57·사법연수원 17기·사진)가 당분간 법원으로 출근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정 부장판사에 대한 '특별감사가 필요하다'는 청원이 곧 2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판결에 대한 비판 여론에 따른 부담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 갈 데까지 갔다…법원 향한 도넘은'저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집행유예로 석방한 서울고법 정형식 부장판사의 판결을 놓고 여권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판결이 아닌 반역" "침을 뱉고 싶다"는 막말까지 했다. 또한 법원 공무원과 일부 동료 판사들도 비난 행보를 같이하고 있다.

  • 김정숙 여사의 '주먹인사'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7일 문 대통령과 함께 강원도 평창 올림픽선수촌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매우 춥고 (시설·식사 등이) 부실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여러분의 활동이 세계인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 법원 이재용 재판 '갑론을박' 여진…"대법 판단 남아" 신중론도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임순현 기자 =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항소심 판결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직 부장판사가 비판 의견을 밝히는 등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김동진 부장판사는 6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용 판결에 대하여 동의하지 않는다"는 짤막한 글을 올렸다.

  • 강릉에 모습 드러낸 北예술단…긴장한 표정에 묵묵부답

    (강릉=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하기 위해 방남한 북한 예술단이 7일 첫 공연 장소인 강릉아트센터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북한 여객선 만경봉 92호를 타고 강원도 동해 묵호항에 도착해 선상에서 밤을 보낸 이들은 공연을 하루 앞둔 이 날 리허설 등을 위해 5대의 버스에 나눠 타고 강릉아트센터에 도착했다.

  • "신랑한테 맞아 죽을까 봐 보내요"…상자에 갇혀 버려진 고양이

    (동두천=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지난 2일 오후 8시께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옷가게를 운영 중인 신춘숙(61·여)씨는 문 앞에 놓인 낯선 상자를 발견했다. 상자는 여느 택배 상자처럼 투명한 테이프로 완전히 밀봉돼 있었는데, 이상한 점이 있었다.

  • 北고위급대표단에 김정은 동생 김여정 포함…최휘·리선권도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김정은 기자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이끄는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고위급대표단 단원으로 방남한다. 북한의 김씨 일가를 뜻하는 이른바 '백두혈통'의 일원이 남쪽 땅을 밟는 것은 김여정이 처음이다.

  • 공격기지 건설 중인 '북한' 

    북한이 백령도를 30분 이내에 기습 공격할 수 있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의 공기부양정 기지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방정보국(DIA) 분석관 출신의 북한 정보 전문가인 조지프 버뮤데즈는 5일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북한 전문 사이트 '비욘드 패럴렐' 기고문에서 북한이 평양에서 남서쪽으로 135㎞ 떨어진 황해남도 옹진군 연봉리에 공기부양정 기지를 건설 중이라고 밝혔다.

  • 육해공 다 열어주는 '한국' 

    한국 정부는 6일 북한 예술단이 타고 온 만경봉92호 유류(油類) 공급 문제를 놓고 "지원한다" "결정되지 않았다" "미국과 협의 중이다" 사이를 오갔다. '유류 지원량이 유엔 안보리 제재 한도 내에 있다'는 논리를 내세워 일찌감치 지원 방향을 세웠지만 '대북 제재 취지를 근본적으로 허무는 것'이라는 논란을 의식해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